살면서...

♡ 오늘 하루 ♡

사랑의고향길 2007. 11. 17. 20:04
      ♡ 오늘 하루 ♡


      누구를 미워하시나요.?

      오늘 하루,
      오늘 하루만이라도 멍들어 있는
      미움의 덩어리를 털어보십시오.

      우물도 처음 팔때는 흙탕물이였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서서히
      맑은물로 변하지만
      마음속에 머물고 있는 미움은
      그 누구도 정화시킬 수 없는
      고여있는 미움의 물이기에
      언젠가는 썩고 병들어서
      모든것을 잃게 된답니다.

      그 물은,
      누구도 반기지 않는
      썩어가는 흙탕물이랍니다.

      아까운것.. 좋은것만 언제나
      담아둘 수 는 없겠지요
      내게 있어 소중함은
      타인에게도 소중함이므로
      모든 것을 늘 날눌 수 있는 마음의 준비가
      우리에게는 꼭 필요합니다.

      그리하여 이 겨울 매서운 눈보라가
      살갓을 애이듯 우리몸을 얼어붙게 한다해도
      작은 가슴 하나만은
      용광로보다 더 뜨거운
      사랑으로 가득 넘쳐나길
      두손 모아 빌어봅니다.

      우리 모두 오늘과 내일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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