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가호호(家家戶戶) |
집집마다 |
가고가하(可高可下) |
높낮이를 가리지 않는다는 뜻으로, 인자(仁者)는 높은 지위에 있어도 교만하지 아니하고, 낮은 지위에 있어도 두려워하지 아니함.《國語》 |
가급인족(家給人足) |
집집마다 살림이 넉넉하고, 사람마다 의식(衣食)에 부족함이 없음 |
가기이방(可欺以方) |
그럴듯한 말로 속일 수 있음. |
가담항설(街談巷說) |
길거리에 떠도는 뜬소문 |
가도화평(家道和平) |
집안의 법도가 온화하고 평안함. |
가동가서(可東可西) |
동쪽이라도 좋고 서쪽이라도 좋다. 이렇게 할 만도 하고 저렇게 할 만도 함. 可以東可以西의 준말. |
가렴주구(苛斂誅求) |
세금 등을 가혹하게 징수하여 백성을 못 살게 들볶음 |
가롱성진(假弄成眞) |
장난삼아 한 것이 진심으로 한 것처럼 됨 |
가무담석(家無擔石) |
석(石)은 한 항아리, 담(擔)은 두 항아리. 집에 저축이 조금도 없음을 말함 |
가부득감부득(加不得減不得) |
더할 수도 덜할 수도 없음. 加減不得(가감부득) |
가빈즉사양처(家貧則思良妻) |
집안이 가난해지면 어진 아내를 생각하게 됨. 궁한 처지가 되면 진실한 사람을 알게 됨 = 國亂卽思良相(국란즉사양상) |
가인박명(佳人薄命) |
아름다운 여자는 수명이 짧음 = 美人薄命(미인박명) |
가전충효(家傳忠孝) |
집안에 충성과 효도를 전한다. 家傳忠孝 世守仁敬. |
가정맹어호(苛政猛於虎) |
가혹한 정치는 호랑이보다 더 무섭다는 뜻. '於'(어조사 어)는 '…에, …에서, …보다' 등의 뜻을 나타냄. |
가화만사성(家和萬事成) |
가정이 화목하면 모든 일이 잘 이루어 짐. |
가화태상(家和泰祥) |
집안이 화목하면 큰 상서로운 일이 있음. |
각고면려(刻苦勉勵) |
고생을 이겨내면서 열심히 노력을 기울임. |
각곡유목(刻鵠類鶩) |
따오기를 그리려다 비슷한 집오리를 그림. 남을 본받아 배워서 다소나마 보람이 있다. |
각골난망(刻骨難忘) |
은혜를 고맙게 여기는 마음이 뼈 속까지 사무쳐 결코 잊혀지지 아니함 = 白骨難忘(백골난망) |
각골명심(刻骨銘心) |
뼈에 새기고 마음에 새겨 결코 잊어버리지 않음 |
각자무치(角者無齒) |
뿔이 있는 자는 이가 없다는 말로, 한 사람이 모든 재주나 복을 다 가질 수 없음을 뜻함. |
각주구검(刻舟求劍) |
초나라의 한 사람이 칼을 강물에 떨어뜨리자 뱃전에 그 자리를 표시했다가 나중에 그 표시를 보고 칼을 찾으려 했다는 뜻으로, 어리석 고 미련하여 융통성이 없음을 비유하는 말. |
간난신고(艱難辛苦) |
갖은 고초를 겪어 몹시 힘들고 괴로움 |
간뇌도지(肝腦塗地) |
간(肝)과 뇌수(腦髓)로 땅바닥을 칠한다는 뜻, 끔찍하게 죽은 모습 또는 나라를 위하여 목숨을 돌보지 아니하고 힘씀. |
간담상조(肝膽相照) |
서로 간과 쓸개를 꺼내 보인다는 뜻. 서로의 마음을 터놓고 가까이 사귐 |
간두지세(竿頭之勢) |
막대기 끝에 서게 된 형세로 어려움이 극에 달해 아주 위태로운 형세 |
간불용발(間不容髮) |
머리카락 한 올이 들어갈 만한 틈도 없다. 사태가 매우 급박함 또는 매우 치밀하여 조금도 빈틈이 없음을 이르는 말. |
간세지배(奸細之輩) |
간사한 짓을 하는 사람들의 무리 |
간세지재(間世之材) |
여러 세대를 통하여 드물게 있는 썩 뛰어난 인물 |
간어제초(間於齊楚) |
중국 등나라가 두 큰 나라인 제(齊)와 초(楚)나라 사이에 끼여 괴로움을 당했다는 고사에서, 약한 사람이 강자들 사이에 끼여 괴로움 을 받는 일. |
간운보월(看雲步月) |
낮에는 구름을 바라보고 밤에는 달빛 아래에서 걷는다. 타향에서 가족이나 집 생각을 함. |
갈력진충(竭力盡忠) |
힘을 다해 충성을 다함. |
갈이천정(渴而穿井) |
목이 말라서야 우물을 판다. 일을 미리 준비하여 두지 않고 임박하여 급히 하면 이미 때가 늦는다. 목 마른 놈이 우물 판다. |
갈택이어(竭澤而魚) |
연못의 물을 모두 퍼내 고기를 잡는다는 말로, 눈앞의 이익만을 추구하여 먼 장래는 생각하지 않는 것을 가리킴. |
감불생심(敢不生心) |
감히 마음을 먹지 못함 |
감선철악(減膳撤樂) |
나라에 변고가 생겼을 때, 임금이 몸소 근신함. 수라상의 음식의 가짓수를 줄이고 음악과 춤을 금지하던 일. |
감언이설(甘言利說) |
남의 비위에 들도록 꾸미거나 이로운 조건을 내세워서 속이는 말. 남을 꾀기 위한 달콤한 말과 이로운 조건. |
감정선갈(甘井先竭) |
맛이 좋은 우물은 길어가는 사람이 많아 빨리 마른다는 말로, 재능있는 훌륭한 사람이 일찍 쇠잔함을 이르는 말. |
감지덕지(感之德之) |
매우 고맙게 여김 |
감탄고토(甘呑苦吐) |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다. 이로울 때에는 이용하고 필요 없을 때에는 괄시하는 것을 말함. 즉 자기에게 좋은 쪽으로만 행동함. |
갑남을녀(甲男乙女) |
평범한 보통 사람들 = 張三李四(장삼이사), 匹夫匹婦(필부필부), 善男善女(선남선녀) |
갑론을박(甲論乙駁) |
서로 자기 주장을 내세우고 남의 의견을 반박함. |
강구연월(康衢煙月) |
태평한 시대의 평화로운 거리 풍경 |
강근지친(强近之親) |
도와 줄 만한 가까운 일가친척 = 强近之族(강근지족) |
강기숙정(綱紀肅正) |
법률, 규칙, 풍기, 풍속 등을 엄격히 바로잡음 |
강노지말(强弩之末) |
강한 쇠뇌(여러 개의 화살이나 돌을 잇따라 쏠 수 있도록 만든 큰 활)의 끝이라는 말로, 센 활에서 나온 화살도 최후에는 힘이 떨어져서 얇은 천조차 꿰뚫을 수가 없다는 뜻이다. 즉, 강대한 힘도 최후에는 쇠약해져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것 또는 아무리 영웅이라도 세력이 없어지면 아무 일도 하지 못함을 뜻함. |
강상죄인(綱常罪人) |
삼강(三綱)과 오상(五常)에 어긋나는 행위를 한 사람 |
강심수정(江深水靜) |
강이 깊으면 물이 고요하다. |
강태공(姜太公) |
태공망(太公望)의 고사에서 나온 말로, 낚시질을 유난히 좋아하는 사람. |
강호(江湖) |
자연, 시골. 세상, 일반 사회. |
강호지인(江湖之人) |
벼슬을 하지 않고 은거하는 사람. 강호인(江湖人) |
강호연파(江湖煙波) |
강, 호수 위에 안개처럼 이는 잔물결. 자연의 풍경. |
강화기무(康和器務) |
건강·화목·기량·노력. |
개과천선(改過遷善) |
지나간 허물을 고치고(잘못을 뉘우치고) 착하게 됨 |
개관사정(蓋棺事定) |
시체를 관에 넣고 관 뚜껑을 덮은 뒤에야 비로소 그 사람의 인간적 가치를 알 수 있음 |
개두환면(改頭換面) |
일의 근본은 고치지 아니하고 사람만 바꿔서 그 일을 그대로 시킴 |
개문납적(開門納賊) |
문을 열고 도적을 스스로 불러들인다는 말로, 제 스스로 화를 만듦을 비유. |
개선광정(改善匡正) |
좋도록 고치고 바로잡음 |
개선장군(凱旋將軍) |
전쟁에서 승리하고 돌아온 장군. 어떤 일에 크게 성공한 사람을 비유. |
개세지재(蓋世之才) |
온 세상을 뒤덮을 만한 재주 또는 그런 인물 |
객반위주(客反爲主) |
손님이 도리어 주인 행세를 함 = 主客顚倒(주객전도) |
객창한등(客窓寒燈) |
외로운 나그네의 신세 |
거동궤서동문(車同軌書同文) |
각 지방의 수레의 너비가 같고, 글도 같은 글자를 쓴다는 뜻으로, 여러 지방을 하나로 통일함을 이르는 말. |
거두절미(去頭截尾) |
머리와 꼬리를 잘라버리듯이 앞뒤의 사설을 빼어 버리고 요점만을 말함 |
거세개탁(擧世皆濁) |
온 세상이 맑지 못하고 모조리 흐려 있다는 말로, 모든 계급의 사람들이 다 올바르지 않다는 뜻. |
거안사위(居安思危) |
편안히 살 때 닥쳐올 위태로움을 생각함 |
거안제미(擧案齊眉) |
밥상을 눈썹 높이까지 들어올려 남편에게 바친다는 뜻으로, 남편을 깍듯이 공경함을 이르는 말. |
거일반삼(擧一反三) |
하나를 들면 세 가지를 돌이킨다는 말로, 하나를 배우면 그것에 기하여 다른 것까지도 유추해서 아는 것을 비유. |
거자막추 내자물거(去者莫追 來者勿拒) |
떠나가는 사람 붙잡지 않고, 오는 사람 막지 않음 |
거자일소(去者日疎) |
죽은 사람에 대해서는 날이 갈수록 점점 잊어버리게 됨. 아무리 슬픈 死別(사별)을 했더라도 죽은 사람은 날이 감에 따라 차차 잊혀지고, 절친한 사이였던 사람도 일단 멀리 떠나면 점차 疎遠(소원)하게 된다는 뜻. |
거재두량(車載斗量) |
수레에 싣고 말에 실을 만큼 물건이나 인재가 아주 많음 |
거피입본(去皮立本) |
병든 소를 잡아 그 가죽을 팔아서 송아지를 사는 일 |
건곤일색(乾坤一色) |
온 천지에 눈이 내려 온통 같은 빛깔인 경치. |
건곤일척(乾坤一擲) |
하늘과 땅을 걸고 한 번 주사위를 던진다는 뜻. 운명을 걸고 단판 승부를 겨룸 또는 흥하든 망하든 운명을 하늘에 맡기고 결행함의 비유 |
건목수생(乾木水生) |
마른 나무에서 물이 나게 한다는 뜻으로, 아무것도 없는 사람에게 무엇을 내놓으라고 무리하게 요구함. |
건화성최(健和誠最) |
건강(한 가족), 화목(한 가정), 성실(한 생활), 최선(의 노력). |
걸견폐요(桀犬吠堯) |
개는 주인만을 알고 그 이외의 사람에게는 사정을 두지 않음 |
걸불병행(乞不竝行) |
비럭질은 여럿이 함께 하는 게 아니라는 말로, 요구하는 사람이 많으면 얻기가 힘들다는 뜻. |
걸인연천(乞人憐天) |
거지가 하늘을 불쌍히 여김. 격에 맞지 않는 걱정을 함 |
걸해골(乞骸骨) |
해골을 빈다는 뜻으로(몸은 임금에게 바친 것이지만 뼈만은 내려 주십시오), 늙은 신하가 사직을 청원함. |
검난지상(劍難之相) |
칼에 찔려 죽거나 다치거나 할 상 |
겁화(劫火) |
불교에서, 세상이 파멸할 때에 난다고 하는 큰 불 |
격물치지(格物致知) |
사물의 본질이나 이치를 끝까지 연구하여 밝혀 후천적(後天的)인 자기의 지식을 확고하게 함(주자학). 자기 생각의 잘못을 바로잡고, 선천적(先天的)인 올바른 지식을 닦음(양명학) |
격세지감(隔世之感) |
많은 변화를 겪어서 딴 세상과 같이 느껴짐. |
격양가(擊壤歌) |
Bitmap
농부가 땅을 두드리며 천하가 태평함을 노래함. 태평세월을 기리는 노래. | |
격화소양(隔靴搔 ) |
신을 신은 채 가려운 발바닥을 긁음. 일의 효과를 나타내지 못함 또는 정통을 찌르지 못하여 안타까움. |
견강부회(牽强附會) |
이치에 맞지 않는 말을 억지로 끌어 붙여 자기 주장에 맞도록 함 |
견리망의(見利忘義) |
이익만 보고 의리를 잊음 |
견리사의(見利思義) |
자기에게 이익이 되는 일이 있을 때 그 일이 과연 옳은 것인가를 생각함. |
견마지로(犬馬之勞) |
임금이나 나라에게 바치는 자기의 노력을 겸손하게 이르는 말. 견마(犬馬)는 자기 자신을 개나 말처럼 천하다고 하며 윗사람에게 자신을 낮출 때 쓰는 말 = 견마지성(犬馬之誠) |
견마지심(犬馬之心) |
개나 말이 주인을 위하는 마음이란 뜻으로 임금이나 나라에 대한 충성심을 비유하는 말. |
견문발검(見蚊拔劍) |
모기를 보고 칼을 뺌. 조그만 일에도 성을 내며 거창하게 덤빈다는 말. |
견물생심(見物生心) |
물건을 보면 그것을 가지고 싶은 욕심이 생김 |
견백동이(堅白同異) |
단단하고 흰 돌은 눈으로 보아 희다는 것은 알 수 있으나 단단함은 알 수 없으며, 손으로 만져 보아 단단하다는 것은 알 수 있으나 빛깔은 알 수 없으므로, 단단한 돌과 흰 돌은 서로 다르다는 것. 궤변(詭辯)을 말함. |
견사생풍(見事生風) |
일거리를 보면 손바람이 난다는 말로, 일을 시원시원하게 빨리 처리함. |
견설고골(犬齧枯骨) |
개가 말라빠진 뼈를 핥음. 아무 맛도 없음. |
견양지질(犬羊之質) |
개나 양과 같은 소질. 재능이나 소질이 없음. |
견여금석(堅如金石) |
언약이나 맹세의 굳기가 금이나 돌 같음 |
견원지간(犬猿之間) |
개와 원숭이 사이처럼 두 사람의 사이가 몹시 나쁨. |
견월망지(見月忘指) |
달을 보기 위해서는 달을 가리키는 손가락 끝을 보지 말고, 손가락 끝이 가리키는 달을 보라.《잠언》 |
견위수명(見危授命) |
나라가 위급할 때 목숨을 바침 = 견위치명(見危致命) |
견이불식(見而不食) |
보고도 못 먹음. 아무리 탐나고 갖고 싶은 것이 있어도 쓸 수 없거나 차지할 수 없음. 그림의 떡. 畵中之餠 |
견인불발(堅忍不拔) |
: 굳게 참고 견디어 마음이 흔들리지 않음 |
견인불패(堅忍不敗) |
: 굳게 참고 견디어 지지 아니함. |
견토지쟁(犬兎之爭) |
: 개와 토끼가 쫓고 쫓기다가 둘이 다 지쳐 죽어 제삼자가 이익을 본다는 뜻 = 漁父之利(어부지리), 蚌鷸之爭(방휼지쟁) |
결발부부(結髮夫婦) |
: 숫총각과 숫처녀가 혼인하여 맺은 부부 |
결의형제(結義兄弟) |
: 남남끼리 형과 아우의 의를 맺음. |
결자해지(結者解之) |
: 묶은 사람이 풀어야 한다는 뜻으로 자기가 저지른 일은 자기가 해결해야 함. |
결초보은(結草報恩) |
: 은혜를 입은 사람이 죽어서 혼령이 되어, 풀포기를 묶어 놓아 적이 걸려 넘어지게 함으로써 은인을 구해 주었다는 고사에서 나온 말로, 죽어 혼령이 되어서라도 한번 입은 은혜를 잊지 않고 갚음. |
경사이신(敬事而信) |
: 일을 공경하여 믿음 있게 한다.《論語》 |
겸양지덕(謙讓之德) |
: 겸손한 태도와 사양하는 미덕 |
경애화락(敬愛和樂) |
: 공경·사랑·화목·즐거움. |
겸인지용(兼人之勇) |
: 혼자서 몇 사람을 능히 당해낼 만한 용기 |
경거망동(輕擧妄動) |
: 경솔하게 함부로 행동함 |
경경고침(耿耿孤枕) |
: 근심에 싸여 있는 외로운 잠자리 |
경국제세(經國濟世) |
: 나라를 다스리고 백성을 구제함 → 경제(經濟) |
경국지색(傾國之色) |
: 임금이 혹하여 국정을 게을리 함으로써 나라를 기울이게 할 정도의 미인. 뛰어나게 아름다운 미인을 일컫는 말 = 傾城之色(경성지색) |
경륜지사(經綸之士) |
: 나라를 훌륭하게 다스려 나갈 만한 능력이 있는 사람 = 경륜가(經綸家) |
경세제민(經世濟民) |
: 나라를 잘 다스리고 백성을 다스리기에 열심히 함 = 구세제민(救世濟民) |
경이원지(敬而遠之) |
: 겉으로는 공경하는 체 하면서 속으로는 멀리함. 경원(敬遠) |
경자유전(耕者有田) |
: 경작자가 밭을 소유함 |
경적필패(輕敵必敗) |
: 적을 얕잡아 보면 반드시 패배함 |
경조부박(輕躁浮薄) |
: 사람됨이 침착하지 못하고 행동이 신중하지 못함. (준말) 경박(輕薄) |
경중미인(鏡中美人) |
: 거울에 비친 미인. 경우가 밝고 얌전한 성격을 뜻함 |
경천근민(敬天勤民) |
: 하늘을 공경하고 백성을 다스리기에 부지런함 |
경천내효(敬天乃孝) |
: 하늘을 공경함이 곧 효'라는 말. |
경천동지(驚天動地) |
: 하늘이 놀라고 땅이 흔들린다는 뜻으로 세상을 크게 놀라게 함 |
경천애인(敬天愛人) |
: 하늘을 공경하고 사람을 사랑함 |
경천위지(經天緯地) |
: 온 천하를 다스림 |
경화수월(鏡花水月) |
: 거울 속의 꽃이나 물에 비친 달처럼 볼 수만 있고 잡을 수는 없는 것 |
계견상문(鷄犬相聞) |
: 닭이 우는 소리와 개가 짖는 소리가 여기저기서 들림. 인가(人家)가 잇대어 있음. |
계구우후(鷄口牛後) |
: 소의 꼬리(큰 단체의 꼴찌)가 되기 보다는 닭의 부리(작은 단체의 우두머리)가 되는 것이 낫다. |
계란유골(鷄卵有骨) |
: 달걀에도 뼈가 있다. 운수가 나쁜 사람의 일은 모처럼 좋은 기회가 있더라도 무엇하나 뜻대로 되는 일이 없다. |
계륵(鷄肋) |
: 닭의 갈비. 닭의 갈비는 먹을거리가 못 되나 그냥 버리기에도 아까움. 큰 소용은 못 되나 버리기에는 아까운 것을 비유. |
계명구도(鷄鳴狗盜) |
: 중국 춘추 시대에 맹상군의 식객들이 닭 울음소리와 좀도둑질로 맹상군을 위기에서 구했다는 고사에서 나온 말로, 점잖은 사람이 배울 것이 못되는 천한 기능 또는 그런 기능을 가진 사람. 천한 기능을 가진 사람도 때로는 쓸모가 있음의 비유. |
계영배(戒盈杯) |
: 과음을 경계하기 위해 술이 일정한 한도에 차면 구멍으로 새어 나가도록 만든 잔. 절주배(節酒杯) |
계저주면(鷄猪酒麵) |
: 한방(韓方)에서 풍증(風症)에 금하는 네 가지 상극되는 음식물인 닭고기, 돼지고기, 술, 밀가루 음식. |
계주생면(契酒生面) |
: 곗술[계주(契酒)-계모임에서 마시는 술]로 생색을 낸다는 말로 남의 물건으로 자기가 생색을 냄을 뜻함. |
계피학발(鷄皮鶴髮) |
: 닭의 살갗, 학의 머리털. 살갗이 주름지고 머리털이 하얗게 센 노인. |
고고지성(呱呱之聲) |
: 태어나면서 처음으로 우는 소리. 사물이 처음으로 시작되는 움직임. |
고굉지신(股肱之臣) |
: 팔다리와 같이 임금이 가장 믿고 중히 여기는 신하 |
고군분투(孤軍奮鬪) |
: 남의 도움을 받지 아니하고 적은 인원으로 힘에 벅찬 일을 잘 해냄 |
고담준론(高談峻論) |
: 고상하고 준엄한 언론. 잘난 체하고 과장하여 떠벌리는 말. |
고대광실(高臺廣室) |
: 굉장히 크고 호화로운 집 |
고두사죄(叩頭謝罪) |
: 머리를 조아려 사죄함 |
고량진미(膏粱珍味) |
: 기름진 고기와 좋은 곡식으로 만든 맛있는 음식 |
고려공사삼일(高麗公事三日) |
: 고려의 법령(法令)이 사흘만에 바뀐다는 뜻으로, 한번 시작한 일이 오래 계속되지 못함을 비유하는 말. =조령모개(朝令暮改) |
고루거각(高樓巨閣) |
: 높고 큰 누각 |
고립무원(孤立無援) |
: 고립되어 도움을 받을 데가 없음. =고립무의(孤立無依) |
Bitm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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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먼 망아지가 방울소리만 듣고 따라감. 덮어놓고 남이 하는 대로 따라 함. |
고명사의(顧名思義) |
: 어떤 일을 당하여 명예를 더럽히는 일이 아닌지, 의리에 어긋나는 일은 아닌지 생각함. |
고목생화(枯木生花) |
: 고목(말라죽은 나무)에서 꽃이 핀다는 뜻으로 불우했던 사람이 뜻밖의 행운을 얻은 것을 말함. |
고복격양(鼓腹擊壤) |
: 배를 두드리고 발을 구르며 흥겨워한다는 뜻으로, 태평 세월을 표현한 말. |
고복지은(顧復之恩) |
: 부모가 늘 자식을 걱정하며 사랑으로 길러 준 은혜 |
고분지탄(叩盆之嘆) |
: 아내를 여윈 한탄 = 叩盆之痛(고분지통) ↔ 붕성지통(崩城之痛) |
고산유수(高山流水) |
: ① 높은 산과 그 곳에 흐르는 맑은 물 ② 아주 미묘한 음악, 특히 거문고 소리를 비유함. |
고성낙일(孤城落日) |
: 적군 속에 고립된 성에서 지는 해를 봄. 남의 도움이 없이 고립된 상태. 외롭고 서글픈 처지. |
고식지계(姑息之計) |
: 근본적인 해결책이 아닌 일시적인 방편이나 계책 = 고식책(姑息策) |
고신원루(孤臣寃淚) |
: 임금의 사랑이나 신임을 얻지 못한 신하의 원통한 눈물 |
고신척영(孤身隻影) |
: 몸 붙일 곳이 없이 떠도는 외로운 홀몸 |
고심참담(故心慘憺) |
: 어떤 일을 하거나 생각해 내기에 마음을 썩이며 몹시 애를 씀 |
Bitm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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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들었던 버드나무에 다시 싹이 돋아난다는 뜻으로, 늙은 남자가 젊은 아내를 맞아서 능히 함께 살아 갈 수 있다는 말. |
고운야학(孤雲野鶴) |
: 외롭게 떠 있는 구름과 무리에서 벗어난 학. 벼슬을 하지 않고 한가롭게 지내는 선비. |
고육지계(苦肉之計) |
: 적을 속이기 위해, 또는 어려운 상태에서 벗어나기 위하여 자신의 희생을 무릅쓰고 꾸미는 계책. 괴로운 나머지 어쩔 수 없이 쓰는 계책 = 고육책(苦肉策) |
고장난명(孤掌難鳴) |
: ① 손바닥 하나로는 소리가 나지 않는다는 뜻으로 혼자 힘으로는 일하기 어렵다는 말 ② 맞서는 사람이 없으면 싸움이 되지 않음. 서로 같으니까 싸움이 난다는 말 |
고진감래(苦盡甘來) |
: 괴로움이 다하면 즐거움이 온다. ↔ 興盡悲來(흥진비래) |
고집멸도(苦集滅道) |
: 불교의 근본 교리를 나타내는 말. 고(苦)는 인생의 괴로움인 사고팔고(四苦八苦), 집(集)은 괴로움의 원인인 번뇌의 모임, 멸(滅)은 그 번뇌에서 벗어난 열반, 도(道)는 깨달음의 경지에 이르는 방법인 팔성도(八聖道). |
고침단금(孤枕單衾) |
: 홀로 자는 여자의 외로운 잠자리 |
고침단명(高枕短命) |
: 베개를 높이 베면 오래 살지 못한다는 말 |
고침이와(高枕而臥) |
: 베개를 높이하고 잠. 마음 편안히 잠잘 수 있음 = 高枕安眠(고침안면) |
고침한등(孤枕寒燈) |
: 외로운 베개와 쓸쓸한 등불. 홀로 자는 쓸쓸한 밤. |
고희(古稀) |
: 두보(杜甫)의 시 '곡강(曲江)'에 나오는 '人生七十古來稀(사람의 나이 일흔은 예로부터 드문 일)'에서 유래. 70세를 가리킴. |
곡학아세(曲學阿世) |
: 진리에 벗어난 학문으로 시세(時勢)나 권력자에게 아부하여 인기를 얻으려는 말과 행동을 함. |
골몰무가(汨沒無暇) |
: 일에 파묻혀서 쉴 겨를이 조금도 없음. |
골수분자(骨髓分子) |
: 가장 핵심이 되는 구성 요원 |
골육상잔(骨肉相殘) |
: 뼈와 살이 서로 다툰다는 말로, 같은 동족(혈족)끼리 서로 다투고 해치는 것을 비유 = 骨肉相爭(골육상쟁) |
공겸극양(恭謙克讓) |
: 공경·겸손·극기·양보. |
공경대부(公卿大夫) |
: 삼공(三公), 구경(九卿) 및 대부(大夫) 등 벼슬이 높은 사람들 |
공도동망(共倒同亡) |
: 넘어져도 같이 넘어지고, 망해도 같이 망한다. 운명을 같이함. |
공리공론(空理空論) |
: 실천이 뒤따르지 않는 쓸데없고 무익(無益)한 이론 |
공맹지도(孔孟之道) |
: 공자와 맹자의 가르침인 인의(仁義)의 도(道) |
공보지기(公輔之器) |
: 재상(宰相)이 될 만한 기량, 또는 그것을 갖춘 인재. |
공수래공수거(空手來空手去) |
: 세상에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간다는 뜻. 사람의 일생이 허무함을 이르는 말. |
공중누각(空中樓閣) |
: 공중에 떠 있는 누각[蜃氣樓(신기루)]. 근거나 현실적 토대가 없는 가공(架空)의 사물 |
공즉시색(空卽是色) |
: 반야심경(般若心經)에 나오는 말로,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사물의 참모습은 공(空)일 뿐 실체가 아니라는 말. 곧, 형상은 일시적인 모습일 뿐 실체(實體)는 없다는 것. 色卽是空(색즉시공) |
공평무사(公平無私) |
: 공평하고 사사로움이 없음 |
공행공반(空行空返) |
: 행하는 것이 없으면 돌아오는 소득도 없다. |
과대망상(誇大妄想) |
: 현재의 사실을 턱없이 과장하여 그것을 믿는 망령된 생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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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구리 올챙이 시절. 현재는 많이 발전되었으나, 아직 발전의 초기 단계였던 때를 일컫는 말. |
과문천식(寡聞淺識) |
: 견문이 적고 학식이 얕음. 寡聞(과문) |
과유불급(過猶不及) |
: 정도를 지나침은 미치지 못한 것과 같음. |
과전불납리(瓜田不納履) |
: 남의 오이밭에서는 신발을 고쳐 신으려고 몸을 굽히지 말아라. 남의 의심을 받기 쉬운 일은 하지 말라는 말. →李下不整冠(이하부정관) |
과화숙식(過火熟食) |
: 지나가는 불에 밥이 익는다는 뜻으로, 저절로 은혜를 입게 됨을 말함. |
관동팔경(關東八景) |
: 강원도 동해안에 있는 여덟 군데의 명승지. 간성의 청간정(淸澗亭), 강릉의 경포대(鏡浦臺), 고성의 삼일포(三日浦), 삼척의 죽서루(竹西樓), 양양의 낙산사(洛山寺), 통천의 총석정(叢石亭), 울진의 망양정(望洋亭), 평해의 월송정(越松亭) 혹은 흡곡의 시중대(侍中臺). |
관서팔경(關西八景) |
: 평안도에 있는 여덟 군데의 명승지. 강계의 인풍루(仁風樓), 의주의 통군정(統軍亭), 선천의 동림폭(東林瀑), 안주의 백상루(百祥樓), 평양의 연광정(練光亭), 성천의 강선루(降仙樓), 만포의 세검정(洗劍亭), 영변의 약산 동대(藥山東臺). |
관포지교(管鮑之交) |
: 옛날 중국의 관중(管仲)과 포숙(鮑叔)이 신분이 비천하였을 때부터 부귀해진 뒤까지 우정이 계속하여 두터운 것처럼, 친구 사이의 우정이 깊음을 이르는 말 |
괄목상대(刮目相對) |
: 눈을 비비고 상대를 자세히 본다는 뜻으로, 상대방의 학문이나 재주가 놀랍도록 향상된 것을 보아 인식을 새롭게 함. |
광대무변(廣大無邊) |
: 한없이 넓고 커서 끝이 없음 |
광명정대(光明正大) |
: 언행(言行)이 밝고 바르며 큼 |
광음여류(光陰如流) |
: 세월이 흐르는 물과 같이 빠름 |
광음여시(光陰如矢) |
: 세월의 흐름이 쏘아낸 화살과 같이 빠름 |
관인후덕(寬仁厚德) |
: 너그럽고 어질며 온후하고 덕스럽게. |
광일지구(曠日持久) |
: 헛된 날을 보내며 기회를 기다림. 즉, 하는 일도 없이 긴 세월을 보냄 또는 오랫동안 견딤 = 광일미구(曠日彌久) |
괴상망측(怪常罔測) |
: 말할 수 없이 괴상하고 이상함 |
교각살우(矯角殺牛) |
: 소의 뿔을 바로잡으려다 소를 죽여버림. 작은 일에 힘쓰다 도리어 큰 일을 망친다는 말. 빈대 잡으려다 초가삼간 다 태운다. |
교두보(橋頭堡) |
: 다리를 엄호하기 위하여 쌓은 보루. 적군이 점령하고 있는 해안 등지의 한 지역을 점거하여 아군의 상륙을 돕거나 작전의 기반이 되게 하는 거점. |
교룡득수(蛟龍得水) |
: 교룡이 물을 얻는다(만난다)는 말로, 좋은 기회를 얻는 것을 비유. |
교언영색(巧言令色) |
: 교묘한 말과 아첨하는 얼굴빛으로 남의 환심을 사려함 |
교왕과직(矯枉過直) |
: 구부러진 것을 바로잡으려다 지나쳐서 오히려 더 나쁘게 됨. |
교외별전(敎外別傳) |
: 석가모니가 말이나 문자를 쓰지 않고 마음에서 마음으로 뜻을 전한 일을 이름 = 以心傳心(이심전심), 不立文字(불립문자), 心心相印(심심상인) |
교우이신(交友以信) |
: 믿음으로써 벗을 사귐. |
교자채신(敎子採薪) |
: 자식에게 땔나무 캐오는 법(집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서부터 나무를 해 오는 것)을 가르치라는 뜻으로, 무슨 일이든 장기적인 안목을 갖고 근본적인 처방에 힘쓰라는 말. 물고기를 주기보다는 물고기 잡는 법을 가르쳐라. |
교주고슬(膠柱鼓瑟) |
: 비파나 거문고의 기둥을 아교로 붙여버리면 한 가지 소리밖에 나지 않는다는 뜻으로 고지식하여 조금도 융통성이 없음을 말함 |
교칠지교(膠漆之交) |
: 아교와 옻칠처럼 아주 끈끈한 사귐. 서로 떨어질 수 없을 정도로 매우 사이가 친하고 두터움. |
교토삼굴(狡兎三窟) |
: 교활한 토끼의 세 개의 굴. 토끼는 급하게 되었을 때를 대비하여 몸을 숨기는 구멍을 여러 개 준비하고 있다는 것이며, 교묘한 지혜로 위기를 피하거나, 어떤 일이 발생하기 전에 미리 대책을 세우는 것을 비유. |
교편(敎鞭) |
: 학생을 가르칠 때 교사가 쓰는 회초리 |
교학상장(敎學相長) |
: 사람에게 가르쳐 주거나 스승에게 배우거나 모두 나의 학업을 증진시킨다는 뜻 |
구각춘풍(口角春風) |
: 수다스러운 말로 남을 칭찬하여 즐겁게 해 줌, 또는 그런 말. |
구곡간장(九曲肝腸) |
: 굽이굽이 깊이 사무친 마음속. |
구관명관(舊官明官) |
: 옛 관리가 현명한 관리라는 말로, 먼저 있던 사람(경험 많은 사람)이 새로 온 사람보다 더 나았다는 뜻. |
구국간성(救國干城) |
: 나라를 위기에서 구하여 지키는 믿음직한 군인이나 인물 |
구두삼매(口頭三昧) |
: 경문(經文)을 읽기만 할 뿐 진정으로 불도(佛道)를 수행하지 않는 일. 실행이 뒤따르지 않는 빈말. = 口頭禪(구두선) |
구맹주산(狗猛酒酸) |
: 술집 개가 사나우면 술이 시큼해지고 팔리지 않는다는 말로, 한 나라에 간신배가 있으면 어질고 선량한 선비는 등용되지 않으며 그 나라는 쇠약해진다는 뜻이다. |
구명도생(苟命徒生) |
: 구차스럽게 겨우 목숨만 이어나감. 救命圖生으로도 씀 |
구미속초(狗尾續貂) |
: 담비의 꼬리가 모자라 개의 꼬리로 잇는다는 뜻으로 훌륭한 것 뒤에 보잘것없는 것이 잇따름 또는 벼슬을 함부로 줌을 말함. |
구밀복검(口蜜腹劍) |
: 입으로는 달콤한 말을 하면서 뱃속에는 칼을 지녔다는 뜻으로 말은 정답게 하나 속으로는 해칠 생각이 있음 → 顔從腹背(안종복배) |
구복원수(口腹怨讐) |
: 먹고살기 위하여 어쩔 수 없이 잘못을 저지름 또는 아니꼽고 괴로운 일을 당함. 목구멍이 포도청. 가난이 죄. |
구복지루(口腹之累) |
: 먹고사는 데 대한 걱정 |
구사일생(九死一生) |
: 아홉 번 죽을 뻔하다가 한번 겨우 살아났다는 말로, 어려운 고비를 넘기고 겨우 살아남. 백사일생(百死一生), 십생구사(十生九死) |
구상유취(口尙乳臭) |
: 입에서 아직 젖내가 난다는 뜻으로, 어리고 유치한 짓을 하는 사람. |
구설수(口舌數) |
: 남과 시비하거나 헐뜯는 말을 들을 운수 |
구십춘광(九十春光) |
: ① 노인의 마음이 청년같이 젊음을 이름 ② 봄의 석 달, 구십 일 동안 |
구약현하(口若懸河) |
: 입에서 나오는 말이 경사가 급하여 쏜살같이 흐르는 강과 같다는 말로, 말을 끊이지 않고 청산유수처럼 하는 것을 비유 |
구우일모(九牛一毛) |
: 아홉 마리의 소 가운데에서 뽑은 한 개의 소털만큼 아주 많은 것 가운데서 극히 적은 것을 말함 |
구이지학(口耳之學) |
: 남에게 들은 바를 그대로 남에게 전할 정도밖에 되지 않는 천박한 학문 |
구절양장(九折羊腸) |
: 아홉 번 꺾인 양의 창자처럼 매우 험하고 꼬불꼬불한 산길 |
구중궁궐(九重宮闕) |
: 문이 겹겹이 달린 임금이 있는 깊은 대궐 = 구중심처(九重深處) |
구태의연(舊態依然) |
: 변하였거나 발전한 데가 없이 옛 모습 그대로임 |
국사무쌍(國士無雙) |
: 나라 안에 견줄 만한 자가 없는 인재라는 뜻으로 국내에서 가장 뛰어난 인물을 일컫는 말. 나라에 둘도 없는 훌륭한 인물. |
국생(麴生) |
: 술의 다른 명칭. 술은 누룩으로 만들기 때문에 '국생' 혹은 '국서생'이라고 하여 사람에 비유한다. |
군계일학(群鷄一鶴) |
: 닭의 무리 속에 있는 한 마리 학처럼 평범한 사람 가운데 아주 뛰어난 한 사람. |
군령태산(軍令泰山) |
: 군대의 명령은 태산같이 무거움 |
군맹무상(群盲撫象) |
: 여러 맹인이 코끼리를 만져 보고 제 나름대로 판단한다는 뜻으로, 자기의 좁은 소견과 주관으로 사물을 그릇 판단하거나 일부밖에 파악하지 못함을 비유. |
군사부일체(君師父一體) |
: 임금과 스승과 아버지의 은혜는 같다. |
군신유의(君臣有義) |
: 임금과 신하의 도리는 의리에 있음. |
군웅할거(群雄割據) |
: 많은 영웅들이 각지에 자리잡고 서로 세력을 다툼 |
군자삼락(君子三樂) |
: 군자의 3가지 낙으로 첫째, 부모가 생존(生存)하고 형제가 무고한 것, 둘째, 하늘과 사람에게 부끄러워할 것이 없는 것, 셋째, 천하의 영재를 얻어서 교육하는 것을 말함. 삼락(三樂) |
군자삼외(君子三畏) |
: 군자의 세 가지 두려움. 첫째, 들은 것이 없을 때는 그 듣지 못한 것을 두려워해야 되고, 둘째, 들었다면 들은 것을 익히지 못하는 것을 두려워해야 되며, 셋째, 익혔다면 그것을 실천하지 못하는 것을 두려워해야 한다. |
군자원포주(君子遠廚)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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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자는 푸줏간과 부엌을 멀리해야 한다는 말로, 심성을 어질고 바르게 하기 위해서는 무섭거나 잔인한 일을 하는 것을 해서도 안되며 봐서도 안 된다는 뜻. | |
군자표변(君子豹變) |
: 군자의 언행은 표범의 무늬처럼 선명하게 변한다는 뜻으로, 군자는 잘못을 깨달으면 곧바로 분명하게 고침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표변(豹變)은 표범의 얼룩무늬가 선명하게 보이는 모습. 오늘날에는 '표변'이라고만 따로 떼어 쓰면서, 자신의 주의, 주장이나 행동을 하루아침에 싹 바꾸어버리는 비겁한 행위를 말한다. |
군중심리(群衆心理) |
: 많은 사람이 모였을 때 다른 사람의 의견에 쉽게 따라 움직이는 충동적인 심리 = 大衆心理(대중심리) |
궁구막추(窮寇莫追) |
: 궁지에 몰린 적을 끝까지 추격하면 필사적으로 발악하여 해를 입기 쉬우니, 지나치게 핍박하여 추격하지 말라는 말 = 窮寇勿迫(궁구물박) |
궁서설묘(窮鼠齧猫) |
: 궁지에 몰린 쥐가 고양이를 문다는 뜻으로, 약자라도 궁지에 빠지면 필사적으로 적에게 대항함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
궁여지책(窮餘之策) |
: 막다른 골목에서 그 국면을 타개하려고 생각다 못해 짜낸 꾀 |
궁인모사(窮人謀事) |
: 운수가 막힌 사람이 꾸미는 일은 실패한다는 뜻으로, 일이 잘 풀리지 않음. |
권모술수(權謀術數) |
: 목적 달성을 위해서는 인정이나 도덕을 가리지 않고 권세와 모략 중상 등 갖은 방법과 수단을 쓰는 술책 |
권불십년(權不十年) |
: 권세는 10년을 넘기지 못함. 곧, 권력이나 세도는 오래 가지 못하고 늘 변함을 이르는 말 = 화무십일홍(花無十日紅), 달도 차면 기운다 |
권선징악(勸善懲惡) |
: 착한 행실을 권장하고 악한 행실을 징계함 |
권토중래(捲土重來) |
: ① 한번 실패에 꺾이지 않고 힘을 가다듬어 다시 시작함 ② 세력을 되찾아 다시 쳐들어옴 |
귀마방우(歸馬放牛) |
: 주나라 무왕이 전쟁에 사용된 말과 소를 놓아주었다는 고사에서 나온 말로, 다시는 전쟁을 하지 않음을 비유. |
귀모토각(龜毛兎角) |
: 거북의 털과 토끼의 뿔, 즉 절대로 있을 수 없는 일. |
귀배괄모(龜背刮毛) |
: 거북의 등에서 털을 깎는다는 뜻으로, 불가능한 일을 무리하게 하려고 함. |
귀이천목(貴耳賤目) |
: 귀를 귀하게 여기고 눈을 천하게 여김. 가까운 것을 나쁘게 여기고 먼 곳에 있는 것을 괜찮게 여기는 보통 사람들의 풍조 또는 먼 곳의 소문은 귀하게 여기고, 가까운 데서 제 눈으로 본 것을 천한 것으로 여김. |
귤화위지(橘化爲枳) |
: 귤이 화수를 건너면 탱자가 된다. 귤이 변하여 탱자가 되었다는 말로, 경우에 따라서는 사람의 성질도 변할 수 있다는 뜻. |
극기복례(克己復禮) |
: 자기의 지나친 욕심을 누르고 예의 범절을 좇음 |
근근부지(僅僅扶持) |
: 가까스로 버티어 나감 |
근근자자(勤勤孜孜) |
: 매우 부지런하고 정성스러움 |
근묵자흑(近墨者黑) |
: 먹을 가까이하면 검어진다는 말로, 나쁜 친구와 사귀면 나빠지기 쉬움. 近朱者赤(근주자적) |
금강불괴(金剛不壞) |
: 금강석(다이아몬드)처럼 단단하여 절대로 부서지지 않음 |
금과옥조(金科玉條) |
: 금이나 옥같이 귀중한 법칙이나 규정. 절대적인 것으로 생각되어 지키는 규칙이나 교훈. |
금란지교(金蘭之交) |
: 둘이 합심하면 그 단단하기가 능히 쇠를 자를 수 있고, 우정의 아름다움은 난의 향기와 같다는 뜻으로 친구 사이의 우의가 두터움 = 금란지계(金蘭之契) |
금린옥척(錦鱗玉尺) |
: 비늘이 비단처럼 번쩍이는 옥 같은 큰 물고기. 싱싱하고 아름다운, 큰 물고기를 비유. |
금상첨화(錦上添花) |
: 비단옷 위에 꽃을 더하듯 좋고 아름다운 것 위에 또 좋은 것을 더함 ↔ 雪上加霜(설상가상), 病上添病(병상첨병) |
금석맹약(金石盟約) |
: 쇠와 돌같이 굳게 맹세해 맺은 약속. 금석지교(金石之交) |
금석지감(今昔之感) |
: 지금과 옛적과 비교할 때 변함이 심하여 저절로 일어나는 느낌 |
금석지교(金石之交) |
: 쇠와 돌처럼 굳고 변함 없는 사귐. 금석지약(金石之約) |
금성철벽(金城鐵壁) |
: 금으로 된 성과 쇠로 만든 벽. 매우 견고하고 방비가 튼튼한 성 = 金城湯池(금성탕지:견고한 성 둘레에 끓는 물의 연못을 만들어 놓음) |
금수강산(錦繡江山) |
: 비단에 수놓은 것 같은 강산. 아름다운 자연 또는 우리나라를 비유. |
금슬(琴瑟) |
: 거문고와 비파. 금실(=부부)의 본딧말 |
금슬지락(琴瑟之樂) |
: 거문고 소리와 비파소리가 화합하듯 부부 사이가 화목하고 즐거움. 금실지락이라고도 함. |
금시초문(今時初聞) |
: 지금까지 한번도 들어본 적이 없음 |
금오옥토(金烏玉兎) |
: 해와 달. 금오(황금 까마귀)는 태양, 옥토(옥토끼)는 달을 가리키는 말 |
금옥만당(金玉滿堂) |
: 현명한 신하가 조정에 가득함. |
금의야행(錦衣夜行) |
: 비단 옷을 입고 밤에 돌아다님. 아무 보람도 없는 행동을 자랑스레 함. |
금의환향(錦衣還鄕) |
: 비단 옷을 입고 고향으로 돌아옴. 즉 타향에서 크게 성공하여 고향으로 돌아옴. |
금자탑(金字塔) |
: 금박으로 글자를 새겨넣은 탑. 후세에까지 빛날 훌륭한 업적을 뜻함. |
금지옥엽(金枝玉葉) |
: 황금으로 된 나뭇가지와 옥으로 만든 잎. 아주 소중하고 귀한 자식 또는 임금의 자녀나 자손의 소중히 여겨 일컫는 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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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사람은 뒤에서 사슴의 다리를 붙잡고 한 사람은 앞에서 뿔을 붙잡는다는 뜻으로, 앞뒤에서 적과 맞서는 태세를 말함. |
기고만장(氣高萬丈) |
: 기운이 굉장히 뻗침. 일이 뜻대로 잘 되어 기세가 대단하게 뻗침. |
기군망상(欺君罔上) |
: 임금을 속임 |
기기괴괴(奇奇怪怪) |
: 매우 기이하고 괴상함. |
기기묘묘(奇奇妙妙) |
: 매우 기이하고 묘함. |
기리단금(其利斷金) |
: 날카롭기가 쇠를 자를 정도임. 절친한 친구 사이 = 斷金之交(단금지교), 其臭如蘭(기취여란) |
기린아(麒麟兒) |
: 슬기와 재주가 남달리 뛰어난 젊은이 |
기문벽서(奇文僻書) |
: 기이한 내용의 글과 흔하지 않은 기이한 책 |
기사회생(起死回生) |
: 거의 죽을 뻔하다가 다시 살아남 |
기상천외(奇想天外) |
: 상식을 벗어난 아주 기발하고 엉뚱한 생각 |
기승전결(起承轉結) |
: 나타내고자 하는 바를 글로 쓸 때 '기'에서 말머리를 일으키고, '승'에서 앞에 것을 받아서 풀이하고, '전'에서 뜻을 한번 변화시켜, '결'에서 끝맺음. |
기여보비(寄與補裨) |
: 이바지하여 돕고 모자람을 보태어 줌. |
기연미연(其然未然) |
: 그런지 그렇지 않은지 분명하지 않음 |
기왕지사(旣往之事) |
: 이미 지나간 일 = 이왕지사(已往之事) |
기우(杞憂) |
: 기(杞)나라 사람이 하늘이 무너질까 걱정했다는 고사에서 나온 말로 쓸 데 없는 걱정을 말함 = 기인지우(杞人之優) |
기장지무(旣張之舞) |
: 이미 벌인 춤판. 시작한 일이므로 중간에 그만 둘 수 없음. |
기지사경(幾至死境) |
: 거의 죽을 지경에 이름 |
기진맥진(氣盡脈盡) |
: 기력이 다하고 맥이 풀림 = 기진역진(氣盡力盡) |
기취여란(其臭如蘭) |
: 그 향기가 난초와 같음. 절친한 친구 사이 |
기호지세(騎虎之勢) |
: 호랑이 등에 올라타고 달리는 사람이 도중에서 내릴 수 없는 것처럼 도중에서 그만두거나 물러설 수 없는 내친 형세를 이르는 말. 내친 걸음. |
기화가거(奇貨可居) |
: '기화(奇貨)'는 진귀한 물건 또는 요긴하게 이용할 수 있는 뜻밖의 물건이나 기회.① 좋은 기회를 기다려 큰 이익을 얻음. ② 훗날 이용할 수 있는 사람을 돌봐 주며 기회가 오기를 기다림. ③ 기회를 놓치지 않고 잡음. |
나작굴서(羅雀掘鼠) |
: 그물로 참새를 잡고 땅을 파서 쥐를 잡는다는 뜻으로, 최악의 상태에 이르러 어찌할 방법이 없음을 비유. |
낙담상혼(落膽喪魂) |
: 몹시 놀라 정신이 없음 |
낙락장송(落落長松) |
: 가지가 축축 늘어진 큰 소나무 |
낙목한천(落木寒天) |
: 나뭇잎이 다 떨어진, 겨울의 춥고 쓸쓸한 풍경, 또는 그러한 계절. |
낙미지액(落眉之厄) |
: 눈썹에 떨어진 재앙. 뜻밖의 다급한 재앙. |
낙송자칭원(落訟者稱寃) |
: 송사(訟事=소송)에서 진 사람이 억울함을 중언부언하듯이 이치에 맞지 않는 변명을 늘어놓음. |
낙양지귀(洛陽紙貴) |
: 낙양의 종이 값을 올린다는 뜻. 진나라 左思(좌사)의 저서 <三都賦(삼도부)>가 낙양에서 호평을 받아 종이가 귀한 때에 책이 많이 팔리므로 그만큼 종이 값이 상승했다는 말 = 낙양지가(洛陽紙價) |
낙장불입(落張不入) |
: 한번 내놓은 패는, 이를 물리기 위해 다시 집어들이지 못함. |
낙정하석(落穽下石) |
: 함정에 빠진 자에게 밧줄을 건네주기는커녕 오히려 돌을 던짐. 남의 어려움에 다시 위해(危害)를 준다는 말. |
낙화유수(落花流水) |
: ① 떨어지는 꽃과 흐르는 물. 가는 봄의 정경(情景) 또는 쇠잔영락(衰殘零落)을 나타내는 말 ② 남녀간의 그리운 심정 |
난공불락(難攻不落) |
: 공격하기가 어려워 좀처럼 함락되지 않음 |
난상공론(爛商公論) |
: 여러 사람이 모여 충분히 의논함 |
난상토의(爛商討議) |
: 충분히 의견을 나누어 토의함 |
난신적자(亂臣賊子) |
: 나라를 어지럽게 하는 신하와 어버이를 해치는 자식 |
난형난제(難兄難弟) |
: 누가 형이고 누가 아우인지 분간하기 어려울 정도로 어느 것이 낫고 어느 것이 못하다고 할 수 없음 = 莫上莫下(막상막하), 伯仲之勢(백중지세), 互角之勢(호각지세), 優劣難分(우열난분), 大同小異(대동소이), 五十步百步(오십보백보) |
남귤북지(南橘北枳) |
: 강남의 귤을 강북으로 옮기면 탱자로 변한다. 환경에 따라 선하게도 악하게도 된다는 뜻. |
남가일몽(南柯一夢) |
: 꿈과 같이 헛된 한때의 부귀영화. = 一場春夢(일장춘몽) |
남남북녀(南男北女) |
: 우리나라에서 남쪽에는 잘생긴 남자들이, 북쪽에는 예쁜 여자들이 많다는 말 |
남녀노소(男女老少) |
: 남자와 여자, 늙은이와 젊은이, 곧 모든 사람. |
남대문입납(南大門入納) |
: 겉봉에 주소도 이름도 없이 '남대문'이라고만 쓴 편지. 주소도 이름도 모르면서 집을 찾음. |
남부여대(男負女戴) |
: 남자는 짐을 등에 지고 여자는 머리에 인다는 뜻으로, 가난한 사람들이나 재난을 당한 사람들이 살 곳을 찾아 이리저리 떠돌아다니는 것을 말함. |
남선북마(南船北馬) |
: 옛날 중국에서 남쪽은 강이 많아 배를 이용하고, 북쪽은 산이 많아 말을 많이 이용했다는 말에서, 바쁘게 여기저기를 돌아다님. |
남아수독오거서(男兒須讀五車書) |
: 남아는 모름지기 다섯 수레 분량의(즉, 많은) 책을 읽어야 한다. |
남아일언중천금(男兒一言重千金) |
: 남자의 말 한마디는 천금처럼 무겁고 가치가 있다. |
남원북철(南轅北轍) |
: 수레의 긴 채는 남쪽으로 가고 바퀴는 북쪽으로 간다는 말로, 행동이 마음과 일치하지 않는 것을 가리킴. |
남전북답(南田北畓) |
: 밭은 남쪽에, 논은 북쪽에 있다는 뜻으로, 가지고 있는 논밭이 여기저기 흩어져 있음. |
남전생옥(藍田生玉) |
: 남전에서 옥이 나온다는 말. 남전은 서왕모가 산다는 옥산(玉山)을 뜻한다. 현명한 아버지가 재능 있는 아들을 낳은 것을 칭찬하는 뜻. |
남정북벌(南征北伐) |
: 남쪽의 적을 치고, 연이어 북쪽의 적을 침. 여기저기서 전쟁을 치르느라고 편안한 날이 없음. |
남좌여우(男左女右) |
: 음양설에서, 남자는 왼쪽을, 여자는 오른쪽을 소중히 여기는 일. 맥, 손금, 자리 같은 것도 남자는 왼쪽을, 여자는 오른쪽을 취함. |
남존여비(男尊女卑) |
: 사회적으로 남자를 높게 여기고 여자를 낮게 여기는 것 |
납채(納采) |
: 장가들일 아들을 가진 집에서 색시가 될 집으로 혼인을 청하는 의례 = 納幣(납폐) |
납폐(納幣) |
: 신랑집에서 신부집으로 예물을 보내는 일, 또는 그 예물.(보통 붉은 비단과 푸른 비단을 보냄) |
낭중지추(囊中之錐) |
: 주머니 속에 든 송곳처럼 유능한 사람은 숨어 있어도 자연히 그 존재가 드러나게 됨 |
낭중취물(囊中取物) |
: 주머니 속의 물건을 꺼내는 것처럼 매우 쉬운 일 |
내명부(內命婦) |
: 조선 시대 궁중의 여관(女官)으로서 품계를 가졌던 사람. 빈(嬪), 귀인(貴人), 소의(昭儀), 숙의(淑儀), 소용(昭容), 숙용(淑容), 소원(昭媛), 숙원(淑媛) 등의 신분을 말함. |
내우외환(內憂外患) |
: 나라 안팎의 근심 걱정 |
내유외강(內柔外剛) |
: 겉으로는 강하게 보이나 속은 부드러움 |
내허외식(內虛外飾) |
: 속은 비고(내용은 없고) 겉치레만 번지르르함. '빈 수레가 요란하다' |
노갑이을(怒甲移乙) |
: 어떤 사람에게서 받은 노여움을 다른 사람에게 화풀이함. '종로에서 뺨 맞고 한강에 가서 눈 흘긴다' |
노기충천(怒氣沖天) |
: 화난 기색이 하늘을 찌를 것 같음. 잔뜩 성이 나 있음. |
노류장화(路柳墻花) |
: 아무나 쉽게 꺾을 수 있는 길가의 버들과 울타리에 핀 꽃이라는 뜻으로 창녀(娼女)를 이르는 말. |
노마지지(老馬之智) |
: '늙은 말의 지혜'라는 뜻으로, ① 노인들의 지혜와 경험이 소중하여 결코 무시할 수 없음. ② 아무리 쓸모 없이 생각되는 사람의 지혜라도 언젠가는 요긴할 때가 있음. |
노발대발(怒發大發) |
: 크게 성을 냄 |
노발충관(怒髮衝冠) |
: 심한 분노로 곤두선 머리털이 머리에 쓴 관을 치켜올린다는 말로 대단히 성이 난 모습을 이르는 말 |
노방잔읍(路傍殘邑) |
: 오고 가며 들르는 높은 벼슬아치들을 접대하느라고 피폐해진 작은 고을 |
노변담화(爐邊談話) |
: 화롯가에서 서로 허물없이 주고받는 세상 이야기 |
노생지몽(盧生之夢) |
: 인생은 한 바탕의 꿈과 같이 허무함 = 邯鄲之夢(한단지몽) |
노소부정(老少不定) |
: 죽음에는 노소의 선후가 없음. 늙은이가 꼭 먼저 죽는 것만은 아님. |
노승발검(怒蠅拔劍) |
: 성가시게 구는 파리를 보고 칼을 뽑는다는 뜻으로 사소한 일에 화를 내는 사람을 비웃는 말. →견문발검(見蚊拔劍) |
노심초사(勞心焦思) |
: 애를 쓰고 속을 태움. 몹시 마음을 졸이는 것 |
노안비슬(奴顔婢膝) |
: 남자 종의 아첨하는 얼굴, 여자 종의 무릎걸음. 노비와 같은 태도, 곧 남과의 사귐에서 지나치게 굽실거리는 비굴한 태도를 말함. |
노요지마력(路遼知馬力) |
: 길이 멀어야 말의 힘을 안다는 뜻으로, 벗도 오래 사귀어야 그 마음을 알 수 있다는 뜻. |
녹림(綠林) |
: 중국 후한(後漢) 말, 왕광, 왕봉 등이 녹림산(綠林山)을 근거로 도적이 되었다는 고사에서, 도둑의 소굴을 말함. |
녹림호걸(綠林豪 傑) |
: 도둑 또는 산적을 가리키는 말 |
녹양방초(綠楊芳草) |
: 푸르게 우거진 버들과 향기로운 풀 |
녹엽성음(綠葉成陰) |
: 초록빛 잎이 그늘을 만든다는 말로, 여자가 결혼하여 자녀가 많은 것을 비유 |
녹의사자(綠衣使者) |
: 푸른 옷을 입은 사자라는 말로, 앵무새의 다른 명칭. |
녹의홍상(綠衣紅裳) |
: 연두 저고리에 다홍치마. 곱게 차려 입은 젊은 여인의 옷차림 |
논공행상(論功行賞) |
: 세운 공의 크고 작음을 논하여 상을 줌 |
농와지경(弄瓦之慶) |
: 딸을 낳은 경사 ↔ 弄璋之慶(농장지경) |
농장지경(弄璋之慶) |
: 아들을 낳은 경사 ↔ 弄瓦之慶(농와지경) |
농조연운(籠鳥戀雲) |
: 갇힌 새가 구름을 그리워함. 속박을 당한 몸이 자유를 그리워하는 마음. |
뇌성벽력(雷聲霹靂) |
: 우레(천둥) 소리와 벼락 = 雷霆霹靂(뇌정벽력) |
누란지위(累卵之危) |
: 알을 쌓아 놓은 것과 같이 매우 위태함 = 累卵之勢(누란지세) |
능견난사(能見難思) |
: 눈으로 볼 수는 있으나 보통 이치로는 아무리 생각해도 모를 일이라는 뜻. |
능곡지변(陵谷之變) |
: 언덕과 골짜기가 뒤바뀜. 세상일의 변천이 극심함. |
능서불택필(能書不擇筆) |
: 글씨를 잘 쓰는 사람은 붓을 가리지 않는다는 뜻. 곧 그림을 그리거나 글씨를 쓰는데 종이나 붓 따위의 재료 또는 도구를 가리는 사람이라면 서화(書畵)의 달인이라고 할 수 없다는 말. |
능소능대(能小能大) |
: 재주와 주변이 좋아 모든 일에 두루 능함. 남들과 사귀는 수단이 아주 능함. |
능지처참(陵遲處斬) |
: 대역(大逆) 죄인에게 내리는 극형으로 머리와 몸, 손과 발을 도막내서 죽임. |
다기망양(多岐亡羊) |
: 달아난 양을 찾으려 하나 길이 여러 갈래여서 양을 잃어버림. 너무 방침이 많아 갈 바를 모름 = 亡羊之歎(망양지탄) |
다다익선(多多益善) |
: 많으면 많을수록 더욱 좋음 |
다문박식(多聞博識) |
: 견문이 넓고 학식이 많음 |
다사다난(多事多難) |
: 여러 가지 일도 많고 어려움도 많음 |
다사다망(多事多忙) |
: 일이 많아 몹시 바쁨 |
다재다병(多才多病) |
: 재주가 많은 사람은 흔히 몸이 약하고 잔병이 많음 |
다전선고(多錢善賈) |
: 밑천이 많은 사람이 장사도 잘한다는 말 |
다정불심(多情佛心) |
: 정이 많은, 자비로운 마음 |
단금지교(斷金之交) |
: 쇠를 자를 정도로 절친한 친구 사이를 말함 = 단금지계(斷金之契), 기리단금(其利斷金) |
단기지계(斷機之戒) |
: 학문을 중도에 그만 두는 것은 짜고 있던 베를 칼로 자르는 것과 마찬가지라는 맹자 어머니의 훈계 = 孟母斷機(맹모단기) |
단도직입(單刀直入) |
: ① 혼자서 칼을 휘두르며 적진으로 곧장 쳐들어 감 ② 요점을 바로 말하여 들어감 |
단사표음(簞食瓢飮) |
: 도시락밥과 표주박의 물. 변변치 못한 살림 또는 청빈한 생활을 말함. |
단순호치(丹脣皓齒) |
: 붉은 입술과 하얀 이라는 뜻으로 여자의 아름다운 얼굴을 이르는 말. |
단표누항(簞瓢陋巷) |
: 도시락과 표주박과 누추한 거리. 소박한 시골 생활을 비유. |
담호호지, 담인인지(談虎虎至, 談人人至) |
: 자리에 없는 사람의 말을 하면 공교롭게도 그 사람이 옴. 호랑이도 제말하면 온다. |
당랑거철(螳螂拒轍) |
: 사마귀가 앞발을 들어 수레에 맞섬. 제 분수도 모르고 강적에게 반항함 = 螳螂之斧(당랑지부) |
당랑재후(螳螂在後) |
: 매미를 노리는 사마귀가 뒤에서 저를 노리는 참새가 있음을 알지 못한다는 말로, 욕심에 눈이 어두워 자신의 처지를 돌아보지 않는 것을 뜻한다 = 螳螂捕蟬(당랑포선) |
대부인(大夫人) |
: 남의 어머니를 높여 부르는 말 = 母堂(모당), 慈堂(자당) |
대불개안(大佛開眼) |
: ① 불상을 다 만들어 갈 때 베푸는 의식 ② 슬기로운 눈을 뜨게 한다는 뜻으로 최후의 완성을 의미 = 화룡점정(畵龍點睛) |
대서특필(大書特筆) |
: 특히 드러나게 큰 글자로 적어 표시함 |
대성지행(戴星之行) |
: 별을 이고 가는 길이라는 뜻으로, 객지에서 부모의 부음(訃音)을 받고 밤을 새워 집으로 돌아가는 일. |
대언장어(大言壯語) |
: 제 주제에 당치 아니한 말을 희떱게 지껄임. 또는 그러한 말 |
대역무도(大逆無道) |
: 왕권을 침해하거나 부모를 살해하는 큰 죄를 범함으로써 사람의 도리에서 벗어난 막된 행위 |
대의멸친(大義滅親) |
: 대의를 위해서는 친족도 멸한다는 뜻으로, 국가나 사회의 대의를 위해서는 부모 형제의 정도 돌보지 않는다는 말. |
대의명분(大義名分) |
: 사람으로서 마땅히 지켜야 할 도리나 본분, 또는 떳떳한 명목. |
대처승(帶妻僧) |
: 아내를 두고 살림을 하는 중 = 화택승(火宅僧) ↔ 비구승(比丘僧) |
도로무익(徒勞無益) |
: 애만 쓰고 이로움이 없음 |
도로아미타불(徒勞阿彌陀佛) |
: 보다 낫게 하려고 애쓴 일이 보람도 없이 처음과 마찬가지로 됨 |
도리행화(桃李杏花) |
: 복숭아와 자두와 살구꽃 |
도불습유(道不拾遺) |
: 길에 떨어진 것도 줍지 않음. 생활에 여유가 생기고, 믿음이 가득 차 있는 세상의 아름다운 풍속. |
도상연습(圖上練習) |
: 지도상으로 하는 군사 훈련. 圖上訓練(도상훈련), 圖上作戰(도상작전) |
도외시(度外視) |
: ① 가외(加外)의 것으로 봄. 안중에 두지 않고 무시함. ② 문제삼지 않음. 불문에 붙임. |
도원결의(桃園結義) |
: 유비(劉備)·관우(關羽)·장비(張飛)가 도원(복숭아밭)에서 형제의 의를 맺었다는 고사에서 나온 말로, 의형제를 맺음을 이르는 말. |
도원경(桃源境) |
: 선경(仙境), 이상향(理想鄕) |
도참(圖讖) |
: 미래의 길흉에 관하여 예언하는 술법, 또는 그러한 내용이 적힌 책. 圖讖秘記(도참비기) |
도청도설(道聽塗說) |
: 길거리에 떠돌아다니는 뜬소문 = 유언비어(流言蜚語) |
도탄지고(塗炭之苦) |
: 진 구렁에 빠지고 숯불에 타는 듯한 고생. 백성들이 몹시 고생스러움을 말함. |
독로시하(篤老侍下) |
: 일흔이 넘은 어버이를 모시고 있는 처지 |
독불장군(獨不將軍) |
: 남의 의견은 묵살하고 저 혼자 모든 일을 처리하는 사람. 외톨이. |
독서망양(讀書亡羊) |
: 책을 읽다가 지키던 양을 잃어버림. 다른 일에 정신을 빼앗겨 중요한 일을 소홀히 함. |
독서백편 의자현(讀書百遍 義自見) |
: 글을 백 번 읽으면 뜻이 저절로 통한다는 말로 어려운 글도 많이 읽으면 그 뜻을 깨우치게 된다는 것 = 독서백편 의자통(讀書百遍 義自通) |
독서삼도(讀書三到) |
: 중국 송나라의 주희(朱熹)가 독서하는 데는 눈으로 보고(眼到), 입으로 읽고(口到), 마음으로 깨우쳐(心到), 마음과 눈과 귀를 오로지 글읽기에 집중하여야 한다는 말. |
독서삼매(讀書三昧) |
: 오직 책 읽기에만 빠져있는 경지 |
독서삼여(讀書三餘) |
: 책 읽기에 알맞은 세 가지 여가, 곧 겨울과 밤과 비가 내릴 때. |
독서상우(讀書尙友) |
: 책을 읽음으로써 옛 현인(賢人)과 벗이 될 수 있다는 말 |
독수공방(獨守空房) |
: 여자가 남편 없이 혼자 밤을 지냄 |
독야청청(獨也靑靑) |
: 홀로 푸름. 홀로 절개를 지켜 늘 변함이 없음 |
돈수재배(頓首再拜) |
: 머리가 땅에 닿도록 두 번 절함. 경의를 표한다는 뜻의 편지 끝에 쓰는 말. |
동가식서가숙(東家食西家宿) |
: 먹을 곳 잘 곳이 없이 떠도는 사람 또는 그런 짓 |
동가홍상(同價紅裳) |
: 같은 값이면 다홍치마라고, 같은 조건이면 더 좋은 것을 선택함 |
동고동락(同苦同樂) |
: 괴로움과 즐거움을 함께 함 |
동남동녀(童男童女) |
: 사내아이와 계집아이. 소년 소녀. |
동도서말(東塗西抹) |
: 이리저리 간신히 꾸며대어 맞춤 |
동두서미(東頭西尾) |
: 제사상을 차릴 때 생선 등의 머리는 동쪽으로, 꼬리는 서쪽으로 놓아 차림 |
동두철액(銅頭鐵額) |
: 구리 머리와 쇳덩이 이마. 성질이 모질고 거만한 사람 = 銅頭鐵身(동두철신) |
동량지재(棟樑之材) |
: 기둥이나 대들보가 될 만한 훌륭한 인재. 한 집이나 한 나라의 큰 일을 맡을 만한 사람. 棟樑(동량) |
동문서답(東問西答) |
: 동쪽을 묻는데 서쪽을 대답한다는 뜻으로, 묻는 말에 대하여 전혀 엉뚱한 대답을 하는 것. |
동문수학(同門修學) |
: 한 스승 밑에서 또는 한 학교에서 같이 학문을 닦고 배움. |
동방예의지국(東方禮義之國) |
: 예의를 잘 지키는 동쪽의 나라. 우리나라를 말함. |
동병상련(同病相憐) |
: 같은 어려운 처지에 있는 사람끼리 서로 동정하고 도움. |
동분서주(東奔西走) |
: 사방으로 바쁘게 돌아다님. |
동빙한설(凍氷寒雪) |
: 얼음이 얼고 눈보라가 치는 매서운 추위 |
동상이몽(同床異夢) |
: 같은 잠자리에서 서로 다른 꿈을 꿈. 곧 겉으로는 같이 행동하면서 속으로는 딴 생각을 가짐 |
동서고금(東西古今) |
: 옛날과 지금, 동양과 서양, 즉 모든 시대와 모든 지역. |
동선하로(冬扇夏爐) |
: 겨울 부채와 여름 화로라는 뜻으로, 때에 맞지 않아 쓸데없는 사물을 비유. |
동성상응(同聲相應) |
: 같은 무리끼리 서로 통하여 응함. = 동기상구(同氣相求), 초록동색(草綠同色) |
동심지언(同心之言) |
: 같은 마음에서 나온 말. 절친한 친구 사이 |
동안거(冬安居) |
: 중이 음력 10월 16일부터 석 달 동안 한곳에 모여 수행하는 일 |
동장군(冬將軍) |
: 겨울 장군. 겨울의 매서운 추위. |
동정서벌(東征西伐) |
: 여러 나라를 이리저리 정벌함 |
동족방뇨(凍足放尿) |
: 언 발에 오줌 누기. 일시적인 도움이 될 뿐 곧 효력이 없어져 더 나쁘게 되는 일. |
동족상잔(同族相殘) |
: 같은 겨레(민족)끼리 서로 싸우고 죽이는 일 |
동주상구(同舟相救) |
: 같은 배에 탄 사람[이해타산(利害打算)을 같이 하는 사람]은 서로 돕게 됨 |
두문불출(杜門不出) |
: 세상과 인연을 끊고 집 밖으로 출입을 하지 않음 |
두각(頭角) |
: 머리의 끝이란 뜻으로, 여럿 중에서 특히 뛰어난 학식이나 재능을 말함. |
두남일인(斗南一人) |
: 천하에서 가장 어진 사람. 두남(斗南)은 북두칠성의 남쪽 천지, 곧 온 천하를 말함. 두남재(斗南才)는 천하에서 으뜸가는 재주. |
두주불사(斗酒不辭) |
: 말술을 사양하지 않는다는 말로, 주량이 매우 센 것을 뜻함. |
둔필승총(鈍筆勝聰) |
: 둔필(글 쓰는 재주가 둔함)의 기록이 총명한 기억보다 낫다는 말. |
Bitmap
|
: 중국 한나라 때 광무제가 농( )나라를 정복한 뒤 다시 촉(蜀)나라를 쳤다는 데서 나온 말로, 끝없는 욕심을 나타냄 |
득의만면(得意滿面) |
: 뜻한 바를 이루어 기쁜 표정이 얼굴에 가득함 |
득의양양(得意揚揚) |
: 바라던 바를 이루어 우쭐거리며 뽐내는 모양 |
득의지추(得意之秋) |
: 바라던 일이 뜻대로 이루어질 좋은 때 |
등고자비(登高自卑) |
: ① 높은 곳에 이르기 위해서는 낮은 곳부터 밟아야 한다. 일을 하는데는 반드시 차례를 밟아야 한다는 말 ② 지위가 높아질수록 스스로 몸을 낮춤 |
등용문(登龍門) |
: 잉어가 중국 황하강의 용문이라는 곳에 올라가면 용이 된다는 데서 나온 말로, 출세하기 어려운 관문을 나타냄. |
등하불명(燈下不明) |
: 등잔 밑이 어둡다. 가까이 있는 것이 오히려 알아내기가 어려움 |
등화가친(燈火可親) |
: 가을이 되어 서늘하면 밤에 불을 가까이 하여 글읽기에 좋다는 말 |
마고소양(麻姑搔痒) |
: '마고'라는 손톱 긴 선녀가 가려운 데를 긁어 준다는 말로, 일이 뜻대로 됨을 비유 = 마고파양(麻姑爬痒) |
마부위침(磨斧爲針) |
: 도끼를 갈아 바늘을 만든다는 말로, 아무리 이루기 힘든 일도 끊임없는 노력과 끈기 있는 인내로 성공하고야 만다는 뜻 = 마부작침(磨斧作針) |
마이동풍(馬耳東風) |
: 말의 귀에 동풍(샛바람)이 불어도 전혀 느끼지 못함. 남의 말을 귀담아 듣지 아니하고 지나쳐 흘려 버림. → 牛耳誦經(우이송경), 牛耳讀經(우이독경) |
마중지봉(麻中之蓬) |
: 삼밭에 쑥대라는 뜻으로, 좋은 사람들 사이에 있으면 그 영향으로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좋은 사람이 됨. |
마천루(摩天樓) |
: 하늘에 닿을 듯이 높이 솟은 건물. 아주 높은 고층 건물. |
마행처우역거(馬行處牛亦去) |
: 말이 갈 수 있는 곳이라면 소도 갈 수 있다는 뜻으로, 다른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이라면 어떤 사람이라도 노력하면 할 수 있다는 말. |
막상막하(莫上莫下) |
: 실력에 있어 낫고 못함이 없이 비슷함 = 難兄難弟(난형난제) |
막역지우(莫逆之友) |
: 마음이 맞아 서로 거스르는 일이 없는, 생사(生死)를 같이할 수 있는 친한 벗. 아주 허물없는 사이. |
만가(輓歌) |
: 상여를 메고 갈 때 부르는 노래. 죽은 사람을 애도하는 노래. |
만경창파(萬頃蒼波) |
: 만 갈래의 푸른 물결. 한없이 넓고 푸른 바다. |
만고불후(萬古不朽) |
: 오랜 세월을 두고 썩어 없어지지 아니함. |
만고풍상(萬古風霜) |
: 오랜 세월을 사는 동안에 겪은 수많은 고생 |
만구성비(萬口成碑) |
: 여러 사람이 칭찬하는 것은 칭찬받는 사람의 송덕비(頌德碑)를 세워 주는 것과 같음 |
만년설(萬年雪) |
: 높은 산이나 극지방의 언제나 녹지 않고 쌓여 있는 눈 |
만단개유(萬端改諭) |
: 여러 가지 좋은 말로 잘 타이름. 만 가지로 깨닫게 가르침. |
만단정회(萬端情懷) |
: 온갖 정과 회포 |
만리동풍(萬里同風) |
: 온 천하에 같은 바람이 분다는 뜻으로, 천하가 통일되어 태평함. |
만면수색(滿面愁色) |
: 얼굴에 가득 찬 수심(근심스러운 기색) |
만면희색(滿面喜色) |
: 얼굴에 가득 차 있는 기쁜 빛 = 滿面春色(만면춘색) |
만무일실(萬無一失) |
: 실패한 적이 전혀 없음. 실패할 염려가 전혀 없음. |
만물지영장(萬物之靈長) |
: 만물 가운데서 가장 신비스럽고 뛰어난 것, 즉 인간을 뜻함. |
만부부당(萬夫不當) |
: 수많은 장정으로도 당해 낼 수가 없음 |
만사무석(萬死無惜) |
: 만 번 죽는다 해도 아까울 것이 없을 정도로 죄가 너무 무거워 용서할 여지가 없음 |
만사여의(萬事如意) |
: 모든 일이 뜻하는 바와 같음 |
만사형통(萬事亨通) |
: 모든 일이 순탄하게 진행됨. |
만사휴의(萬事休矣) |
: 모든 일이 끝장났다(가망 없다)는 뜻으로, 어떻게 달리 해볼 도리가 없이 모든 것이 끝장났다는 말. |
만산홍엽(滿山紅葉) |
: 온 산이 단풍으로 붉게 물듦. 가을 경치. |
만승지국(萬乘之國) |
: 전차(戰車)가 일만 대나 되는 나라, 즉 천자(天子)의 나라를 뜻함. |
만승지존(萬乘之尊) |
: 천자(天子), 황제의 지위를 높여 부르는 말 |
만시지탄(晩時之歎) |
: 시기가 늦었음을 안타까워하는 탄식 |
만식당육(晩食當肉) |
: 때를 넘기어 늦게 끼니를 먹으면 맛없는 음식도 고기 맛과 같다. 시장이 반찬. |
만신창이(滿身瘡痍) |
: 온몸이 성한 데가 없이 상처투성이임. 성한 데가 없을 만큼 결함이 많음. |
만인지상(萬人之上) |
: 지난날 영의정 또는 재상의 지위를 일컫는 말. 一人之下(일인지하) 萬人之上(만인지상) |
만장절애(萬丈絶崖) |
: 매우 높은 낭떠러지. 1丈 = 10尺(척) = 3.03m |
만절필동(萬折必東) |
: 황하(黃河)의 물줄기가 여러 번 꺾여 흘러가도 필경은 동쪽의 황해로 흘러간다는 뜻으로, 곡절이 있으나 결국은 본뜻대로 나감, 또는 충신의 절개는 꺾을 수 없다는 말. |
만파식적(萬波息笛) |
: 신라 때의 전설상의 피리. 이 피리를 불면 온갖 소원이 성취되므로 국보로 삼았다고 함. 삼국유사에 의하면, 문무왕(文武王)이 죽어서 된 해룡(海龍)과 김유신이 죽어서 된 천신(天神)이 합심하여 용을 시켜서 보낸 피리라고 한다. |
만학천봉(萬壑千峰) |
: 첩첩이 겹쳐진 수많은 골짜기와 봉우리 |
만항하사(萬恒河沙) |
: 천축(天竺:인도) 동쪽에 있는 항하(恒河:갠지스강)의 모래라는 뜻으로, 무한한, 또는 무수한 것을 비유. 항하사(恒河沙), 항사(恒沙) |
만화방창(萬化方暢) |
: 봄이 되어 만물이 한창 나서 자라남 |
만휘군상(萬彙群象) |
: 세상의 온갖 사물. 우주의 수많은 현상. |
망극지은(罔極之恩) |
: 다함이 없는 임금이나 부모의 큰 은혜 |
망년지우(忘年之友) |
: 나이 차이를 생각하지 않고, 재주와 학문만으로 사귀는 친구. |
망문과부(望門寡婦) |
: 정혼(定婚)한 뒤에 곧 남자가 죽어, 시집도 못 가보고 과부가 된 여자. |
망부석(望夫石) |
: 한없이 남편을 기다리다가 그 자리에서 그대로 죽어 되었다는 돌. |
망양보뢰(亡羊補牢) |
: 양을 잃고 나서 우리를 고침. 이미 일을 그르친 뒤에는 후회해도 소용없음. 소 잃고 외양간 고치기. |
망양지탄(亡羊之歎) |
: 달아난 양을 찾다가 길이 여러 갈래로 갈려 마침내 양을 잃었다는 고사에서 나온 말로, 학문의 길이 여러 갈래여서 진리를 깨우치기 어려움 또는 방침이 많아서 어찌할 바를 모름. = 다기망양(多岐亡羊) |
망연자실(茫然自失) |
: 넋이 나간 듯이 멍함 |
망운지정(望雲之情) |
: 멀리 구름을 바라보며 자식이 부모를 그리워하는 정 |
망자계치(亡子計齒) |
: 죽은 자식 나이 세기. 곧 이미 지나간 쓸데없는 일을 생각하며 애석히 여긴다는 뜻. |
망자재배(芒刺在背) |
: 가시를 등에 진다는 말로, 등뒤에 자기가 꺼리고 두려워하는 사람이 있어서 마음이 편안하지 않은 것을 뜻함. |
망중한(忙中閑) |
: 바쁜 가운데 한가로운 때 |
망지소조(罔知所措) |
: 어찌할 바를 모르고 허둥지둥함. 망조(罔措) |
망징패조(亡徵敗兆) |
: 망하거나 결딴날 징조. 망조(亡兆). '망조가 들었다' |
매림지갈(梅林止渴) |
: 매화나무 숲에서 갈증을 그쳤다는 말로(매화 열매의 시큼한 맛을 생각하니 입안에 침이 고여 갈증이 멈추었다는 말), 대용품이라도 일시적으로는 소용이 있다는 뜻, 또는 거짓 사실로 실제 욕망을 충족시키는 방법을 비유. |
매점매석(買占賣惜) |
: 값이 오르거나 달릴 것을 예상하여, 어떤 상품을 한꺼번에 많이 사 두고 되도록 팔지 않으려 하는 일. |
매처학자(梅妻鶴子) |
: 매화 아내에 학 아들이라는 말로, 속세를 떠나 유유자적하게 생활하는 것을 비유 |
맥수지탄(麥秀之嘆) |
: 기자(箕子)가 은(殷)나라가 망한 후에, 폐허가 된 그 도읍지에 보리만 부질없이 자라는 것을 보고 한탄했다는 고사에서 나온 말로, 나라를 잃음에 대한 한탄. |
맹귀우목(盲龜遇木) |
: 눈먼 거북이 물에 뜬 나무를 만나다. 어려운 판에 뜻밖에 좋은 일을 만나 어려움을 면하게 됨 = 盲龜浮木(맹귀부목) |
맹모삼천(孟母三遷) |
: 맹자의 어머니가 자식의 교육을 위해 이사를 세 번 했다는 말로, 교육과 환경의 중요성을 뜻함. 삼천지교(三遷之敎) |
맹아(萌芽) |
: 새로운 일의 시초, 또는 그러한 조짐이 나타나는 것. 식물의 싹이 트는 일. |
맹인모상(盲人摸象) |
: 장님 코끼리 만지기. 사물의 일부만 보고 전체의 결론을 내리는 좁은 견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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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님이 외눈박이 말을 탄다는 말로, 대단히 위험함을 비유. |
맹자단청(盲者丹靑) |
: 맹인이 단청 구경한다는 뜻으로, 사물을 바로 감정할 능력이 없이 보는 경우를 이르는 말. |
맹자정문(盲者正門) |
: 소경이 문을 바로 찾는다는 뜻으로, 우매한 사람이 어쩌다가 이치에 맞는 일을 하였을 경우를 이르는 말. |
맹호복초(猛虎伏草) |
: 사나운 범이 풀숲에 엎드려 있음. 영웅이 때를 기다려 한때 숨어 지냄. |
맹호출림(猛虎出林) |
: 사나운 범이 숲에서 나옴. 용맹하고 성급한 성격을 비유. |
면장우피(面帳牛皮) |
: 얼굴에 소가죽을 발랐다는 뜻으로, 몹시 뻔뻔스러운 사람. 철면피(鐵面皮) |
면종복배(面從腹背) |
: 겉으로는 복종하는 체하고 속으로는 배반함 |
멸문지화(滅門之禍) |
: 한 집안이 멸망하여 없어지게 되는 큰 재앙 |
멸사봉공(滅私奉公) |
: 사사로움을 버리고 국가나 공공(公共)을 위하여 힘써 일함. |
명경지수(明鏡止水) |
: 맑은 거울과 고요한 물. 마음이 고요하고 잡념이 없이 아주 맑고 깨끗함. |
명명백백(明明白白) |
: 의심할 여지가 없이 매우 분명함. |
명모호치(明眸皓齒) |
: 맑은 눈동자와 하얀 이라는 말로, 외모가 빼어난 미인을 뜻함. |
명불허전(名不虛傳) |
: 이름은 헛되이 전해지지 않는 법. 명성이나 명예가 널리 알려진 데는 그럴만한 실력이나 사실이 있음. |
명실상부(名實相符) |
: 이름과 실상이 서로 들어맞음 ※부신 : 서로 쪼개어 나누어 가졌다가 뒷날 맞추어서 증표로 삼던 물건 |
명약관화(明若觀火) |
: 불을 보는 듯이 환하게 분명히 알 수 있음 |
명월공산(明月空山) |
: 사람이 없는 적적한 산중에 비치는 외로이 밝은 달 |
명재경각(命在頃刻) |
: 거의 죽게 되어서 목숨이 곧 넘어갈 지경에 이름 |
명철보신(明哲保身) |
: 총명하고 사리에 밝아서, 이치에 맞게 일을 처리하며 자신을 잘 보전함. |
모순(矛盾) |
: 말이나 행동의 앞뒤가 서로 맞지 않음. 모순지설(矛盾之說) |
모순당착(矛盾撞着) |
: 앞뒤의 이치가 서로 맞지 않음 = 자가당착(自家撞着) |
목내이(木乃伊) |
: 미라(mirra)의 한자어 |
목민지관(牧民之官) |
: 백성을 다스리는 벼슬아치. 목민관(牧民官) |
목불식정(目不識丁) |
: 눈으로 보면서도 '丁'자를 알아보지 못함. 낫 놓고 기역자도 모를 만큼 아주 무식함, 또는 글을 전혀 모름 = 일자무식(一字無識) |
목불인견(目不忍見) |
: 차마 눈뜨고 볼 수 없는 참혹함이나 꼴불견 |
목석간장(木石肝腸) |
: 나무나 돌과 같이 아무런 감정도 없는 마음 |
몽매난망(夢寐難忘) |
: 꿈에도 그리워 잊기가 어려움. |
몽중설몽(夢中說夢) |
: 꿈속에서 꿈 이야기를 함. 종잡을 수 없는 이야기 |
몽진(蒙塵) |
: 먼지를 뒤집어쓴다는 뜻으로, 임금이 난리를 피하여 다른 곳으로 옮겨감. |
묘두현령(猫頭縣鈴) |
: 고양이 목에 방울 달기라는 뜻으로, 실행할 수 없는 헛 이론을 일컬음. |
묘령(妙齡) |
: 젊은 여자의 꽃다운 나이, 곧 20세 안팎의 여자의 나이. |
무가지보(無價之寶) |
: 값을 매길 수 없을 만큼 귀중한 보배 |
무근지설(無根之說) |
: 근거 없는 이야기. 헛소문. |
무릉도원(武陵桃源) |
: 신선이 살았다는 전설적인 중국의 명승지를 일컫는 말로, 곧 속세를 떠난 별천지(別天地), 이상향(理想鄕) |
무병자구(無病自灸) |
: 질병이 없는데 스스로 뜸질을 한다는 말로, 불필요한 노력을 하여 정력을 낭비하는 것을 뜻함. |
무불간섭(無不干涉) |
: 무슨 일이고 남의 일에 간섭하지 않는 것이 없음 |
무불통지(無不通知) |
: 무슨 일이든 모르는 것이 없음. 무소부지(無所不知) |
무소불위(無所不爲) |
: 못할 것이 없음. 무소불능(無所不能) |
무실역행(務實力行) |
: 참되고 실속 있도록 힘써 실행함 |
무아도취(無我陶醉) |
: 즐기거나 좋아하는 것에 몰두해 취하다시피 되어 자신을 잊어버리고 있는 상태. 무아지경(無我之境) |
무용지물(無用之物) |
: 아무 쓸모 없는 물건이나 사람 |
무위도식(無爲徒食) |
: 하는 일 없이 먹고 놀기만 함 |
무위이화(無爲而化) |
: 애써 공들이지 않아도 스스로 변화하여 잘 이루어짐. 성인의 덕이 크면 클수록 백성들이 스스로 따라나서 잘 감화됨. |
무위자연(無爲自然) |
: 자연에 맡기고 부질없는 행위를 하지 않음. 사람의 힘이 더해지지 않은 본디 그대로의 자연. |
무의무탁(無依無托) |
: 의지하고 의탁할 곳이 없음 |
무인궁도(無人窮途) |
: 도와줄 사람이 없는, 가기 힘든 길. 막다른 곳에 이른 어려운 처지. |
무인지경(無人之境) |
: 사람이 아무도 없는 곳. 아무것도 거칠 것이 없는 형세. |
무장공자(無腸公子) |
: 창자가 없는 공자라는 뜻으로, 담력이나 기개가 없는 사람을 비유하는 말. '게'를 달리 부르는 말. |
무저갱(無底坑) |
: 밑바닥 없는 구렁텅이 |
무족지언 비우천리(無足之言 飛于千里) |
: 발 없는 말이 천리 간다. |
무주고혼(無主孤魂) |
: 제사를 지낼 자손이 없어 떠돌아다니는 외로운 영혼 |
무주공산(無主空山) |
: 인가도 인기척도 없는 전혀 없는 쓸쓸한 산. 임자 없는 산. |
무지몽매(無知蒙昧) |
: 아는 것이 없고 사리에 어두움 |
무풍지대(無風地帶) |
: 바람이 불지 않는 지역. 다른 곳의 재난이 미치지 않아 평화롭고 안전한 곳. |
무항산 무항심(無恒産 無恒心) |
: 일정하게 먹고 살만한 살림이 없으면 사람이 지니고 있어야 할 떳떳한 마음이 없어진다는 것 |
묵수(墨守) |
: 묵자가 끝까지 성을 잘 지켜 초나라 군사를 물리쳤다는 말로, 자기의 의견 또는 소신을 굽힘이 없이 끝까지 지키는 것. 墨翟之守(묵적지수)의 준말. |
문경지교(刎頸之交) |
: 목이 잘리는 한이 있어도 마음을 변치 않고 사귀는 절친한 벗 |
문방사우(文房四友) |
: 서재에 꼭 있어야 할 네 벗, 즉 종이, 붓, 벼루, 먹을 말함. |
문외한(門外漢) |
: 그 일에 관계가 없거나 전문적인 지식이 없는 사람. |
문일지십(聞一知十) |
: 한 가지를 들으면 열 가지를 앎. 총명하고 슬기가 뛰어남. |
문전걸식(門前乞食) |
: 집집마다 돌아다니며 밥을 구걸함. |
문전성시(門前成市) |
: 권세가나 부잣집 문 앞이 찾아오는 손님들로 마치 시장을 이룬 것 같음 |
문전옥답(門前沃畓) |
: 집 앞 가까이에 있는 좋은 논, 곧 많은 재산을 일컫는 말. |
문전작라(門前雀羅) |
: 문 앞에 새그물을 친다는 뜻으로, 권세를 잃거나 빈천(貧賤)해지면 문 앞(밖)에 새그물을 쳐 놓을 수 있을 정도로 방문객의 발길이 끊어진다는 말. ↔ 문전성시(門前成市) |
문즉병 불문즉약(聞則病 不聞則藥) |
: 들으면 병이요, 못 들으면 약이다. 알면 병이요, 모르는 게 약이다. |
문호(門戶) |
: 집으로 드나드는 문. 출입구가 되는 중요한 곳. |
물실호기(勿失好機) |
: 좋은 기회를 놓치지 않음 |
물심일여(物心一如) |
: 마음과 형체[즉, 자연물(自然物)]가 구분됨이 없이 하나로 일치한 상태. = 物我一體(물아일체) |
물외한인(物外閒人) |
: 세상의 시끄러움에서 벗어나 한가롭게 지내는 사람 |
미망인(未亡人) |
: 따라 죽지 못한 사람이라는 뜻으로 과부를 말함. |
미봉책(彌縫策) |
: 임시로 꾸며대어 눈가림만 하는 일시적인 대책 |
미사여구(美辭麗句) |
: 아름다운 말과 고운 글귀 |
미생지신(尾生之信) |
: 용통성이 없이 약속만을 굳게 지킴, 또는 우직함을 비유. |
미수(米壽) |
: '米'자를 풀어쓰면 '八十八'이 되는 데서, 88세를 말함. |
미안천만(未安千萬) |
: 대단히 미안함. '미안(未安)'은 마음이 편하지 못하고 거북함. |
미연지전(未然之前) |
: 아직 그렇게 되지 아니함. 미연(未然). '미연에 방지하다' |
미인박명(美人薄命) |
: 미인은 흔히 불행하거나 병약하여 요절(夭折:젊어서 죽음)하는 일이 많다는 말 |
미증유(未曾有) |
: 아직까지 있어 본 적이 없음. 전대미문(前代未聞) |
미풍양속(美風良俗) |
: 아름답고 좋은 풍속 |
박리다매(薄利多賣) |
: 이익을 적게 보는 대신에 많이 팔아 이문을 남기는 장사 |
박물군자(博物君子) |
: 온갖 사물을 널리 잘 아는 사람 |
박이부정(博而不精) |
: 많은 것을 알고 있으나 자세하지 못함. |
박장대소(拍掌大笑) |
: 손바닥을 치면서 크게 웃음 |
박주산채(薄酒山菜) |
: 맛이 좋지 않은 술과 산나물. 남에게 대접하는 술과 안주를 겸손하게 이르는 말. |
박학다식(博學多識) |
: 학식과 견문이 매우 넓어서 여러 분야에 아는 것이 많음 |
반계곡경(盤溪曲徑) |
: 꾸불꾸불한 길. 일을 정당하고 평탄한 방법으로 하지 아니하고 그릇되고 무리하게 함을 이르는 말. |
반목질시(反目嫉視) |
: 서로 미워하고 시기하는 눈으로 봄. |
반상낙하(半上落下) |
: 반쯤 올라가다가 떨어짐. 처음에는 정성껏 하다가 중도에 그만두어 버림. |
반식자우환(半識者憂患) |
: 분명하게 알지 못하는 것은 도리어 근심거리가 된다. |
반식재상(伴食宰相) |
: 자리만 차지하고 있는 무능한 재상(대신)을 비꼬아 이르는 말 |
반의지희(斑衣之戱) |
: 나이 일흔에 때때옷을 입고 어리광을 부려 부모를 위로함. 지극한 효성. |
반포지효(反哺之孝) |
: 까마귀의 새끼가 자라서 먹이를 물어다가 늙은 어미에게 먹인다는 뜻으로, 자식이 자라서 부모를 봉양함 또는 은혜를 갚음을 말함 = 반포보은(反哺報恩) |
발묘조장(拔苗助長) |
: 서두르다 오히려 일을 망침. 옛날 宋나라의 어떤 어리석은 농부가 자기 논의 벼가 남들 것 보다 키가 작은 것 같아 보이자 벼의 순을 모조리 뽑아 올려놓았다. 키는 같아졌지만 벼가 모조리 말라죽어 버렸다는 고사에서 나온 말. 아무리 바빠도 바늘 허리 꿰어 못쓴다. [준]조장(助長) |
발본색원(拔本塞源) |
: 폐단의 근원을 찾아서 그 뿌리를 뽑아 없애 버림. |
발상지(發祥地) |
: 나라를 세운 임금이 태어난 땅. 역사적인 일 등이 처음으로 일어난 곳. |
발췌초록(拔萃抄錄) |
: 여럿 가운데 뛰어난 것을 뽑아 간단히 적어 둔 것 |
발호(跋扈) |
: 함부로 세력을 휘두르거나 제멋대로 날뜀 |
방방곡곡(坊坊曲曲) |
: 한군데도 빼놓지 않은 모든 곳 = 도처(到處) |
방성통곡(放聲痛哭) |
: 목을 놓아 크게 울다 = 방성대곡(放聲大哭) |
방약무인(傍若無人) |
: 무엇을 하거나 말을 할 때 곁에 아무도 없는 것처럼 조금도 거리낌없고 조심성 없게 함. 제 세상인 듯 함부로 날뜀. |
방장부절(方長不折) |
: 한창 자라는 초목을 꺾지 않음. 장래성이 있는 사람에게 기가 꺾이지 않도록 훼방을 놓지 않음. |
방저원개(方底圓蓋) |
: 네모난 바닥에 둥근 뚜껑. 사물이 서로 맞지 않음. |
방편(方便) |
: 불교에서, 보살이 중생을 구제하기 위한 편의적인 수단. 그때 그때의 형편에 따라 일을 쉽게 처리할 수 있는 수단과 방법. |
방휼지세(蚌鷸之勢) |
: 도요새가 방합(민물조개)을 먹으려고 껍데기 속에 부리를 넣는 순간 방합이 껍데기를 닫아 버려, 결국 서로 물려서 다투는 형세가 된 것. 서로 물러섬이 없이 맞서서 다투는 형세. |
방휼지쟁(蚌鷸之爭) |
: 방합과 도요새가 다투는 사이, 어부가 와서 방합과 도요새 모두를 거두어 감. 제삼자만 이롭게 하는 다툼 = 견토지쟁(犬兎之爭), 어부지리(漁父之利) |
배산임수(背山臨水) |
: 산을 등지고 강을 바라보는 지세(地勢) |
배수지진(背水之陣) |
: 물을 등지고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도록 만든 진지. 필승을 기하여 목숨을 걸고 싸움. '배수의 진을 치다.' |
배은망덕(背恩忘德) |
: 은혜를 잊고 도리어 배반함 |
백가쟁명(百家爭鳴) |
: 여러 사람이 서로 자기 주장을 내세우는 일 |
백골난망(白骨難忘) |
: 죽어서 백골이 된다 해도 잊지 못할 큰 은혜를 입음 |
백구과극(白駒過隙) |
: 흰 망아지가 달리는 것을 문틈으로 보는 것과 같이 눈 깜박할 동안. 세월이 덧없이 빨리 지나감. |
백귀야행(百鬼夜行) |
: 온갖 잡귀가 밤에 나돌아다닌다는 뜻으로, 아주 흉악한 무리들이 날뛰는 어지러운 세상을 말함. |
백년가약(百年佳約) |
: 젊은 남녀가 한 평생을 함께 지내자는 아름다운 언약. |
백년대계(百年大計) |
: 먼 뒷날까지 내다보고 세운 큰 계획 |
백년지객(百年之客) |
: 언제까지나 깎듯이 대해야 하는 어려운 손님. 사위를 일컫는 말. '사위는 백년손님' |
백년하청(百年河淸) |
: 백 년을 기다린다 해도 황하(黃河)의 흐린 물은 맑아지지 않는다는 뜻으로, 아무리 바라고 기다려도 실현될 가망이 없음. |
백년해로(百年偕老) |
: 부부가 화합하여 함께 늙도록 살아감 |
백락일고(伯樂一顧) |
: 명마(名馬)가 백락을 만나 비로소 세상에 알려진다는 뜻. 남이 자기 재능을 알아주고 잘 대우함. |
백면서생(白面書生) |
: 오로지 글만 읽고 세상일에 어두운 사람 |
백문이불여일견(百聞而不如一見) |
: 백 번 듣는 것보다 실제로 한 번 보는 것이 낫다. 경험의 중요성을 강조한 말. |
백미(白眉) |
: 유비(劉備)의 신하로 있던 마씨(馬氏) 오 형제 중에서 눈썹에 흰털이 섞인 마량(馬良)이 가장 뛰어났다는 고사에서, 여러 사람 중에서 가장 뛰어난 사람, 또는 많은 것 중에서 가장 뛰어난 것을 말함. |
백발삼천장(白髮三千丈) |
: 머리가 몹시 세었다는 것을 과장한 말. 즉 늙은 몸의 서글픔을 표현. 1丈 = 10尺(척) = 3.03m |
백발환흑(白髮還黑) |
: 허옇게 센 머리털에 검은 머리털이 다시 남. 도로 젊어짐. |
백벽미하(白璧微瑕) |
: 희고 아름다운 구슬에 있는 조그만 흠. 거의 완전하나 약간의 흠이 있음. 옥에 티. |
백수북면(白首北面) |
: 재능과 덕이 없는 사람은 늙어서도 북쪽을 향하여 스승의 가르침을 바란다 뜻 |
백안시(白眼視) |
: 남을 업신여기거나 냉대하여 흘겨봄 ↔ 청안시(靑眼視) |
백의종군(白衣從軍) |
: 벼슬이 없는 사람으로 군대를 따라 전쟁터에 나감. 백의(白衣)는 평민, 금의(錦衣-비단옷)는 고관(高官)을 뜻함. |
백의천사(白衣天使) |
: 흰옷을 입은 간호사를 일컫는 말 |
백이숙제(伯夷叔齊) |
: 주나라 문왕(文王)이 무력으로 은나라를 치려고 하자 형제간인 백이와 숙제가 이를 말렸으나 받아들여지지 않고 문왕의 아들인 무왕(武王)이 결국 은을 멸망시키고 주나라 천하가 되었다. 백이와 숙제 두 사람은 무왕의 행위가 인의(仁義)에 위배되는 것이라 하여 주나라의 곡식을 먹기를 거부하고, 수양산(首陽山)에 몸을 숨기고 고사리를 캐어먹고 지내다가 굶어죽었다. 대표적인 비폭력주의자이자 청절지사(淸節之士) |
백인백색(百人百色) |
: 많은 사람이 저마다 달리 가지는 특색 |
백일몽(白日夢) |
: 한낮에 꾸는 꿈으로, 헛된 공상을 비유. |
백절불굴(百折不屈) |
: 백 번 꺾어도 굽히지 않음. 어떠한 어려움에도 굽히지 않음 = 百折不撓(백절불요) |
백중숙계(伯仲叔季) |
: 백(佰)은 맏이, 중(仲)은 둘째, 숙(淑)은 셋째, 계(季)는 막내라는 뜻으로 네 형제의 차례를 일컫는 말. |
백중지세(伯仲之勢) |
: 서로 우열(優劣)의 차이가 없이 엇비슷함을 이르는 말 = 伯仲之間(백중지간), 難兄難弟(난형난제) |
백지동맹(白紙同盟) |
: 시험 때 학생들이 모두 짜고 답안지에 답을 쓰지 않고 그냥 내는 것. |
백척간두(百尺竿頭) |
: 백 척이나 되는 높은 장대 끝에 서 있는 것처럼 매우 위태롭고 어려운 지경에 이름 |
백치미(白痴美) |
: 지능이 조금 모자란 듯하고 표정이 없는 데서 느끼는 아름다움. |
백팔번뇌(百八煩惱) |
: 과거, 현재, 미래에 걸친 108가지의 번뇌 |
백해무익(百害無益) |
: 해롭기만 하고 조금도 이로움은 없음 |
백화난만(百花爛漫) |
: 온갖 꽃이 활짝 피어 아름답고 탐스러움 |
백화제방(百花齊放) |
: 많은 꽃이 한꺼번에 핀다는 뜻으로, 갖가지 학문이나 사상이 자유롭게 발표됨 = 百家爭鳴(백가쟁명) |
번문욕례(繁文縟禮) |
: 번거롭고 까다롭기만 하며, 형식에 치우친 예문(禮文) |
벌제위명(伐齊爲名) |
: 제나라를 공격한다고 하나 이름(말)뿐. 어떤 일을 하는 척하면서 사실은 다른 일을 함. |
벽계수(碧溪水) |
: 푸른빛이 도는 맑고 깨끗한 시냇물 |
변법자강(變法自彊) |
: 낡은 법을 고치어 스스로 나라를 강하게 함 |
별안간(瞥眼間) |
: 눈 깜박하는 동안. 갑자기. |
별유천지(別有天地) |
: 인간이 살고 있는 속세와는 다른 매우 좋은 곳 = 별천지(別天地), 별세계(別世界), 선경(仙境) |
병가상사(兵家常事) |
: 이기고 지는 일은 전쟁에서 흔히 있는 일인 것처럼, 한번의 실패에 절망하지 말지 말라는 뜻. |
병상첨병(病上添病) |
: 병을 앓는 중에 또 다른 병이 겹치다. |
보거상의(輔車相依) |
: 수레의 덧방나무(수레 양쪽에 대는 나무)와 바퀴의 관계처럼, 떨어질 수 없는 밀접한 관계로 서로 돕고 의지함. |
보무당당(步武堂堂) |
: 걸음걸이가 씩씩하고 당당함 |
보부상(褓負商) |
: 보상(褓商 : 봇짐장수)과 부상(負商 : 등짐장수)을 함께 이르는 말 |
보신지책(保身之策) |
: 자신의 안전을 지켜나가는 계책. 보신책(保身策) |
보편타당(普遍妥當) |
: 어떤 경우에도 두루 통용되고 적용되고 알맞음 |
복과재생(福過災生) |
: 복이 너무 지나치면 도리어 재앙이 생김 |
복마전(伏魔殿) |
: 마귀가 숨어 있는 전당. 그럴듯한 명목아래 끊임없이 음모가 꾸며지고 있는 악(惡)의 근거지. |
복배지수(覆杯之水) |
: 이미 엎지른 물. 다시 돌이킬 수 없음 |
복소무완란(覆巢無完卵) |
: 엎어진 새집 밑에는 온전한 알이 없다는 말로, 근본이 썩으면 그 지엽(枝葉)도 따라서 썩는다는 뜻. |
복잡다단(複雜多端) |
: 이리저리 얽히고 설키어 갈피를 잡기 어려움 = 복잡다기(複雜多岐) |
복철(覆轍) |
: 앞서 가던 수레의 엎어진 자취. 앞사람이나 남의 실패의 경험. 전철(前轍) |
본말전도(本末顚倒) |
: 일의 본줄기가 되는 중요한 부분과 대수롭지 않은 사소한 부분을 뒤바꿔 잘못 이해하거나 처리함 |
봉두난발(蓬頭亂髮) |
: 쑥대머리로 더부룩하게 엉클어진 머리털 |
봉의군신(蜂蟻君臣) |
: 벌과 개미에게도 임금과 신하의 구별이 있음. 위계질서를 강조. |
봉장풍월(逢場風月) |
: 아무 때나 어느 자리에서나 즉흥적으로 시를 지음 |
부관참시(剖棺斬屍) |
: 죽은 뒤에 큰 죄가 드러난 사람에게 내리던 극형. 묻혀 있던 죄인의 관을 쪼개어 시신의 목을 벰. |
부부유별(夫婦有別) |
: 남편과 아내 사이에는 서로 엄격하게 침범하지 못할 구별이 있음. |
부익부빈익빈(富益富貧益貧) |
: 부자일수록 더욱 큰 부자가 되고, 가난한 사람은 더욱 가난해짐. |
부위부강(夫爲婦綱) |
: 아내는 남편을 섬기는 것이 근본이다. |
부위자강(父爲子綱) |
: 자식은 아버지를 섬기는 것이 근본이다 |
부자유친(父子有親) |
: 아버지와 자식 사이에는 친애함이 있어야 함. |
부재다언(不在多言) |
: 여러 말 할 것 없이 바로 결정지음 ※'不'의 다음에 'ㄷ, ㅈ'을 첫소리로 하는 글자가 오면 '불'의 음은 '부'가 된다. |
부전자전(父傳子傳) |
: 아버지의 것이 자식에게 전해짐. 자식은 부모를 닮는다. = 父子相傳(부자상전) |
부존자원(賦存資源) |
: 경제적 목적에 이용될 수 있는 모든 천연 자원 |
부중생어(釜中生魚) |
: ① 솥 안에서 헤엄치는 물고기란 뜻으로, 오래 계속되지 못할 일을 비유함 ② 오랫동안 밥을 짓지 못하여 솥 안에 물고기가 생겨났다는 말로, 매우 가난함을 비유 |
부지기수(不知其數) |
: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음 |
부지하세월(不知何歲月) |
: 언제 될지 그 기한을 알지 못함 |
부창부수(夫唱婦隨) |
: 남편이 주장을 하면 아내가 이에 따른다는 말로, 부부 화합의 도리를 말한다. |
부화뇌동(附和雷同) |
: 우레 소리에 천지 만물이 이에 응하여 소리를 내는 것과 같이, 자신의 주장이나 의견이 없이 남의 말이나 행동에 덩달아 따라 함. |
북망산(北邙山) |
: 중국 낙양의 북쪽에 있는 작은 산으로, 제왕·귀인·명사들의 무덤이 많아서 무덤이 많은 곳 또는 사람이 죽어서 묻히는 곳을 뜻하게 됨 = 北邙山川(북망산천) |
북창삼우(北窓三友) |
: 북쪽 창가의 세 친구. 거문고와 시와 술을 일컬음. |
북풍한설(北風寒雪) |
: 몹시 차고 추운 겨울 바람과 눈 |
분골쇄신(粉骨碎身) |
: 뼈는 가루가 되고 몸은 산산조각이 됨. 목숨을 걸고 최선을 다함. |
분기충천(憤氣衝天) |
: 분한 마음이 하늘을 찌를 듯이 솟구쳐 오름 |
분서갱유(焚書坑儒) |
: 진시황(秦始皇)이 학자들의 정치 비평을 금하기 위해 책을 불사르고, 유생들을 생매장함. |
불가부득(不可不得) |
: 하는 수 없이. 마지못하여. = 부득이(不得已) |
불가사의(不可思議) |
: 사람의 생각으로는 미루어 알 수 없는 이상야릇한 일. |
불가항력(不可抗力) |
: 천재(天災), 지변(地變) 등 사람의 힘으로는 어찌할 수 없는 힘이나 사태(事態) |
불간지서(不刊之書) |
: 영구히 전하여 없어지지 않을 양서(良書) |
불감청(不敢請)이언정 고소원(固所願) |
: 감히 청하지는 못할 일이나 본래부터 바라던 바이다. |
불공대천지수(不共戴天之讐) |
: 하늘 아래에 같이 살 수 없는 원수. 어버이의 원수 = 不俱戴天(불구대천) |
불립문자(不立文字) |
: 마음에서 마음으로 전함. = 以心傳心(이심전심), 敎外別傳(교외별전), 心心相印(심심상인) |
불모지지(不毛之地) |
: 초목이나 농작물이 나지 않는 거칠고 메마른 땅. 불모의 땅. |
불문가지(不問可知) |
: 묻지 않아도 능히 알 수 있음. |
불문곡직(不問曲直) |
: 옳고 그름을 가리지 않고 함부로(다짜고짜로) 일을 처리함 |
불문율(不文律) |
: 알게 모르게 서로 납득하여 지키고 있는 규칙 |
불사이군(不事二君) |
: 신하가 절개를 지켜 두 임금을 섬기지 아니함 |
불세지재(不世之才) |
: 세상에 다시없는 큰 재주, 세상에 드문 큰 재주를 가진 사람. 불세출(不世出)의 기재(奇才) |
불수진(拂鬚塵) |
: 남의 수염에 붙은 티끌을 털어 준다는 뜻. 곧 윗사람이나 권력자에게 아부함의 비유 또는 상사(上司)에 대한 비굴한 태도. |
불요불굴(不撓不屈) |
: 한번 결심한 마음이 흔들거리거나 굽힘이 없이 꿋꿋하게 견디어 나감. |
불원천리(不遠千里) |
: 천리 길도 멀지 않게 생각함. |
불철주야(不撤晝夜) |
: 밤낮을 가리지 않음 |
불치하문(不恥下問) |
: 아래 사람에게 배우는 것을 부끄럽게 여기지 않음 |
불혹(不惑) |
: 불혹지년(不惑之年)의 준말. 논어(論語)의 사십이불혹(四十而不惑)에서 나온 말로 마흔 살(40세)을 가리킴 |
붕당(朋黨) |
: 뜻을 같이한 사람끼리 모인 단체 |
붕성지통(崩城之痛) |
: 성이 무너져 내리는 듯한 슬픔. 즉 남편을 여윈 아내의 슬픔을 비유. ↔ 叩盆之痛(고분지통) |
붕우유신(朋友有信) |
: 벗과 벗 사이에는 믿음이 있어야 한다. |
붕정만리(鵬程萬里) |
: 붕새가 날아가는 일 만리 하늘 길처럼 훤히 펼쳐진 긴 앞길. 머나먼 노정(路程). |
비례물시(非禮勿視) |
: 예의에 어긋나는 일은 보지를 말라는 뜻 |
비몽사몽(非夢似夢) |
: 꿈인지 생시인지 어렴풋한 상태 |
비분강개(悲憤慷慨) |
: 슬프고 분한 느낌이 마음 속에 가득 차 있음 |
비비유지(比比有之) |
: 드물지 않고 흔함 |
비육지탄(非肉之嘆) |
: 능력을 발휘할 기회를 잡지 못하고 허송 세월 하는 것을 탄식함. |
비일비재(非一非再) |
: 하나 둘이 아님. 한두 번이 아님. |
빈계사신(牝鷄司晨) |
: 암탉이 새벽에 우는 일을 맡았다는 뜻으로, 가정에서 아내가 가장(家長)을 무시하고 일을 마음대로 처리함을 비유. |
빈천지교(貧賤之交) |
: 가난하고 천한 지위에 있을 때의 사귐, 또는 그러한 때에 사귄 친구. |
빙공영사(憑公營私) |
: 공적인 일을 이용하여 사적인 이익을 꾀함. |
빙기옥골(氷肌玉骨) |
: 얼음 같은 살결과 옥 같은 뼈대(바탕). 매화(梅花)나 미인(美人)을 나타냄 = 氷姿玉質(빙자옥질) |
빙탄불상용(氷炭不相容) |
: 얼음과 숯이 서로 용납 못함. 군자와 소인이 같이 있지 못함. |
빙탄지간(氷炭之間) |
: 얼음과 숯처럼 서로 어긋나 맞지 않는 사이 |
사갈시(蛇蝎視) |
: 뱀과 전갈을 보듯, 남을 나쁘게 여겨 몹시 싫어함 |
사고(四苦) |
: 사람의 네 가지 괴로움. 즉 生老病死(생노병사). |
사고무친(四顧無親) |
: 사방을 둘러보아도 아는 친척이 없음. 아무 의지할 곳 없이 외로움. |
사군이충(事君以忠) |
: 충성으로 임금을 섬김 |
사군자(四君子) |
: 성품이 군자와 같이 고결한 매화(梅), 난초(蘭), 국화(菊), 대나무(竹)를 말함. ※子 : 학덕과 지위가 높은 남자에게 붙이는 경칭 |
사기종인(捨己從人) |
: 자기의 예전 행위를 버리고 타인의 선행을 본떠 행함 |
사단(四端) |
: 측은지심(惻隱之心 : 불쌍히 여기는 마음), 수오지심(羞惡之心 : 자기의 옳지 못함을 부끄러워하고, 남의 옳지 못함을 미워함), 사양지심(辭讓之心 : 겸손하여 남에게 사양할 줄 아는 마음), 시비지심(是非之心 : 시비를 가릴 줄 아는 마음)의 네 가지 마음. |
사단취장(捨短取長) |
: 단점은 버리고 장점은 취함 |
사대문(四大門) |
: 흥인지문(興仁之門 : 동대문), 돈의문(敦義門 : 서대문), 숭례문(崇禮門 : 남대문), 숙정문(肅靖門 : 북쪽 정문) |
사마난추(駟馬難追) |
: 사마(駟馬)는 말 네 필이 끄는 수레로써 엄청나게 빠른 것을 비유한다. '駟馬難追'는 이런 사마가 따라갈 수 없을 정도(難追)로 빠른 것이니, '입조심을 하라'는 뜻이다. '발 없는 말[言]이 천리 간다'는 우리 속담과 같다. |
사면초가(四面楚歌) |
: 사방이 모두 적에게 둘러싸인 형국이나 한 사람도 도우려는 자가 없어 고립되어 곤경에 처해 있음 |
사면춘풍(四面春風) |
: 모든 방면에 봄바람이 분다. 항상 좋은 얼굴로 남을 대하여 누구에게나 호감을 사는 사람 = 四時春風(사시춘풍), 두루춘풍 |
사문난적(斯文亂賊) |
: 유교, 특히 성리학에서, 교리(敎理)를 어지럽히고 유교 사상에 어긋나는 언행을 하는 사람. |
사발통문(沙鉢通文) |
: 주동자가 누구인지 모르게 발기인(發起人)의 이름을 둥글게 빙 둘러 적은 통지문. |
사분오열(四分五裂) |
: 여러 쪽으로 찢어짐, 즉 어지럽게 분열되어 질서가 없어짐. |
사불급설(駟不及舌) |
: 소문이 삽시간에 퍼짐. 말조심하라는 뜻. |
사불범정(邪不犯正) |
: 바르지 못한 것이 바른 것을 범하지 못함 |
사불여의(事不如意) |
: 일이 뜻대로 되지 않음. |
사사여생(事死如生) |
: 죽은 사람 섬기기를 산 사람 섬기듯이 함. 제사(祭祀)의 근본 정신. |
사사여의(事事如意) |
: 일마다 다 뜻대로 됨 |
사사오입(四捨五入) |
: 끝자리가 4이하이면 버리고 5이상이면 올려서 계산하는 반올림 방법 |
사상(四象) |
: 일(日), 월(月), 성(星), 신(辰) 또는 태양(太陽), 태음(太陰), 소양(少陽), 소음(少陰) |
사상누각(砂上樓閣) |
: 모래 위에 지은 높은 집. 곧 겉모양은 그럴듯하나 기초가 약하여 오래가지 못하고 헛된 것, 또는 실현 불가능한 일을 비유하는 말. |
사생관두(死生關頭) |
: 죽느냐 사느냐의 위태한 고비 |
사생취의(捨生取義) |
: 목숨을 버리고 의리를 쫓음. |
사서삼경(四書三經) |
: 유교의 경전인 논어(論語), 맹자(孟子), 중용(中庸), 대학(大學)의 사서와 시경(詩經), 서경(書經), 역경(易經 = 주역 周易)의 삼경. 오경(五經)은 삼경에 예기(禮記)와 춘추(春秋)를 더한 것. |
사석성호(射石成虎) |
: 정성을 다하면 안될 일도 이룰 수 있다는 것. 돌을 범인 줄 알고 쏘았더니 화살이 꽂혔다는 말. 사석위호(射石爲虎) |
사소취대(捨小取大) |
: 작은 것을 버리고 큰 것을 취함 |
사이비(似而非) |
: 겉으로는 진짜 같이 보이나 속은 전혀 다르거나 아닌 것 |
사자후(獅子吼) |
: 사자의 울부짖음. 열변이나 웅변을 토한다는 뜻. |
사족(蛇足) |
: 화사첨족(畵蛇添足)의 준말. 안 해도 될 쓸데없는 일을 덧붙여 하다가 도리어 일을 그르침 |
사주팔자(四柱八字) |
: 사주(四柱)는 사람이 태어난 연·월·일·시의 네 간지(干支 : 十干, 十二支), 팔자(八字)는 태어난 해·달·날·시의 간지인 여덟 글자를 말한다. ※ 십간 : 甲(갑), 乙(을), 丙(병), 丁(정), 戊(무), 己(기), 庚(경), 辛(신), 壬(임), 癸(계) 십이지 : 子(자), 丑(축), 寅(인), 卯(묘), 辰(진), 巳(사), 午(오), 未(미), 申(신), 酉(유), 戌(술), 亥(해) |
사직(社稷) |
: 사(社)는 토지의 신, 직(稷)은 곡식의 신을 말하며, 임금이 단을 쌓아 이 두 신에게 제사를 지냈다. 나라 또는 조정을 뜻함. |
사천왕(四天王) |
: 수미산을 중심으로 사방(四方)의 세계를 지킨다는 불교의 네 신. 동쪽의 지국천왕(持國天王), 서쪽의 광목천왕(廣目天王), 남쪽의 증장천왕(增長天王), 북쪽의 다문천왕(多聞天王) |
사친이효(事親以孝) |
: 효도로써 어버이를 섬김. |
사통오달(四通五達) |
: 길이나 교통망 통신망 등이 사방으로 막힘 없이 통함 = 四通八達(사통팔달) |
사필귀정(事必歸正) |
: 무슨 일이든지 결국은 옳은 방향으로 돌아감 |
사해동포(四海同胞) |
: 세상 사람들은 모두 형제와 같음 = 四海兄弟(사해형제) |
사후약방문(死後藥方文) |
: 죽은 뒤에 내리는 약 처방문. 이미 시기를 놓친 뒤에 기울이는 헛된 노력을 말함. |
삭풍(朔風) |
: 겨울철에 북쪽에서 불어오는 찬바람 = 北風(북풍) |
산고수장(山高水長) |
: 산은 언제까지나 높고, 물은 영원히 흐른다는 뜻으로, 군자의 덕이 길이길이 전하여짐. |
산궁수진(山窮水盡) |
: 산이 막히고 물이 끊어짐. 곧 막다른 지경에 이르러 빠져나갈 도리가 없음. |
산명수려(山明水麗) |
: 산과 물이 맑고 아름다움 |
산상수훈(山上垂訓) |
: 예수가 갈릴리 호숫가의 산 위에서 행한 설교. 예수의 사랑의 윤리가 표현되어 있음 = 山上寶訓(산상보훈) |
산자수명(山紫水明) |
: 산이 아름답고 물이 맑음. 경치가 매우 아름다움 |
산전수전(山戰水戰) |
: 산에서의 전투와 물에서의 전투를 다 겪음. 세상일의 온갖 고난을 겪은 경험. |
산지사방(散之四方) |
: 여기저기 사방으로 흩어짐. |
산해진미(山海珍味) |
: 산과 바다의 온갖 산물(産物)을 다 갖추어 잘 차린 귀하고 맛있는 음식 |
살생유택(殺生有擇) |
: 산 것을 가려서 죽임, 즉 함부로 살생을 하지 말아야 함. |
살신성인(殺身成仁) |
: 자신의 목숨을 희생하여 옳은 일을 함 |
삼각산(三角山) |
: 서울 북한산(北漢山)의 다른 이름. 백운대(白雲臺), 국망봉(國望峯), 인수봉(仁壽峯)의 세 봉우리로 이루어짐. |
삼간초가(三間草家) |
: 세 칸짜리 초가집. 아주 작은 집. 초가삼간. 삼간초옥. |
삼고초려(三顧草廬) |
: 유비가 제갈공명의 초옥(草屋)을 세 번이나 찾아가 간청하여 드디어 군사(軍師)로 맞아들인 일에서 유래한 말로, 인재를 얻기 위해 끈기 있게 노력함을 말함. |
삼두육비(三頭六臂) |
: 머리가 셋, 팔이 여섯이나 되어 세 사람의 힘을 가진 괴물. 몹시 힘이 센 사람을 비유. |
삼라만상(森羅萬象) |
: 우주 속에 존재하는 모든 사물과 온갖 현상 |
삼령오신(三令五申) |
: 세 번 호령하고 다섯 번 거듭 말한다는 뜻으로, 되풀이하여 자세히 명령함. |
삼매경(三昧境) |
: 잡념을 버리고 오직 한 가지 일에만 몰두한 경지. 三昧(삼매) |
삼무도(三無島) |
: 도둑·거지·대문이 없는 섬으로 제주도를 말함 |
삼보(三寶) |
: 불교에서는 부처(佛)·경전(法)·중(僧)을 말하고, 맹자에서는 땅(土)·백성(民)·정치(政)를 말하며, 도가(道家)에서는 귀(耳)·눈(目)·입(口)을 말함. |
삼불거(三不去) |
: 칠거(七去, 七去之惡)의 사유가 있는 아내라도 버리지 못하는 세 가지 경우. 곧, 부모의 삼년상을 같이 치른 경우, 장가들 때 가난하다가 뒤에 부귀해진 경우, 돌아가 의지할 곳이 없는 경우를 말한다. |
삼불행 삼불효(三不幸 三不孝) |
: 맹자가 말한 세 가지 불행과 세 가지 불효. 삼불행은 재산을 모으기에만 전념하는 일, 자기 처자만을 사랑하는 일, 부모에 대한 효도를 소홀히 하는 일을 말하고, 삼불효는 부모를 불의(不義)에 빠지게 하는 일, 부모를 가난 속에 버려 두는 일, 자식이 없어 조상의 제사를 끊기게 하는 일을 말한다. |
삼불혹(三不惑) |
: 빠지지 말아야 할 세 가지로 술, 여색(女色), 재물을 말한다. |
삼생연분(三生緣分) |
: 삼생(三生)은 전생(前生), 금생(今生), 후생(後生)을 말하며, 삼생에 걸쳐 끊을 수 없는 연분이라는 뜻으로, 부부의 인연을 말한다. |
삼성오신(三省吾身) |
: 하루에 세 번씩 자신이 한 일에 대해 반성함. 三省(삼성) |
삼손우(三損友) |
: 사귀어서 손해가 되는 세 가지 벗. 곧, 한쪽으로만 치우친 벗, 착하기만 하고 줏대가 없는 벗, 말만 잘하고 성실하지 못한 벗을 말함 = 손자삼우(損者三友) ↔ 삼익우(三益友), 익자삼우(益者三友) |
삼순구식(三旬九食) |
: 한 달에 아홉 끼를 먹을 정도로 매우 빈궁한 생활. |
삼십육계(三十六計) |
: ① 36가지의 계략으로 많은 꾀를 말함. ② 형편이 불리하면 도망감. |
삼위일체(三位一體) |
: ① 세 가지 것이 모여 하나로 통일이 됨. ② 기독교에서, 성부(聖父)와 성자(聖子)와 성신(聖神)은 신이 세 가지 모습이 되어 나타난 것으로, 원래는 한 몸이라는 생각. |
삼인성호(三人成虎) |
: 여러 사람이 거리에 호랑이가 나왔다고 하면, 거짓말이라도 참말로 곧이듣게 된다는 뜻으로, 근거 없는 말이라도 여럿이 말하면 이를 믿게 됨을 말함. |
삼인행필유아사언(三人行必有我師焉) |
: 세 사람이 함께 다니면 반드시 스승으로 삼아 배울 만한 사람이 있음. |
삼일유가(三日遊街) |
: 과거에 급제한 사람이 사흘 동안 시험관과 선배, 친척 등을 방문하며 거리를 돌아다님 |
삼일천하(三日天下) |
: 삼일 동안 천하를 얻었다는 말로, 아주 짧은 기간 정권을 잡았다가 무너짐을 비유. |
삼종지도(三從之道) |
: 봉건 시대의 여자가 지켜야 할 세 가지 도리. 곧, 어려서는 아버지를, 시집가서는 남편을, 남편이 죽은 뒤에는 아들을 따라야 했던 일 = 삼종지의(三從之義), 삼종의탁(三從依託) |
삼척동자(三尺童子) |
: 키가 석 자(1자=30cm)에 불과한 자그만 어린애. 곧 어린아이 |
삼천지교(三遷之敎) |
: 맹자의 어머니가 아들의 교육을 위하여 집을 세 번이나 옮겼다는 고사로, 생활 환경이 어린이의 교육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는 뜻. 맹모삼천지교(孟母三遷之敎) |
삼한갑족(三韓甲族) |
: 우리나라에서 대대로 문벌이 높은 집안 |
삼한사온(三寒四溫) |
: 우리나라의 겨울 날씨로, 삼일은 춥고 그 다음 나흘은 따뜻한 기후. |
삼황오제(三皇五帝) |
: 삼황은 ① 복희(伏犧)·신농(神農)·황제(黃帝), 또는 복희·신농·여왜(女·여와라고도 함), 복희·신농·축융 ② 천황(天皇)·지황(地皇)·인황(人皇)을 말하고, 오제는 황제(黃帝)·제전욱(帝·여와라고도 함), 복희·신농·축융 ② 천황(天皇)·지황(地皇)·인황(人皇)을 말하고, 오제는 황제(黃帝)·제전욱(帝頊)·제곡(帝)·요(堯)·순(舜)을 말한다. 중국의 역사는 삼황오제에서 시작하여 하(夏)·은(殷)·주(周)나라로 이어진다. |
상가지구(喪家之狗) |
: 초상집 개. 초상집은 슬픔에만 잠겨 아무 것에도 관심이 없어 초상집의 개가 비쩍 말라가는 것처럼, 여위고 기운 없이 초라한 모양으로 이곳저곳 기웃거리며 얻어먹을 것만 찾아다니는 사람을 비유하는 말. |
상감청자(象嵌靑瓷) |
: 장식 무늬를 상감(금속·도자기·목재 등의 표면에 무늬를 파고 그 속에 금·은 등을 넣어 채우는 기술)으로 세공(細工)한 청자 |
상궁지조(傷弓之鳥) |
: 한번 화살을 맞아 다친 새. 한번 혼이 난 일로 말미암아 무슨 일이든 항상 두려워하고 경계함. |
상루하습(上漏下濕) |
: 위에서는 비가 새고 아래로는 습기가 차는 허술하고 가난한 집 |
상명하복(上命下服) |
: 위에서 명령하면 아랫사람은 복종함 |
상분지도(嘗糞之徒) |
: 똥도 핥을 놈이라는 뜻으로, 남에게 아첨하여 어떤 부끄러운 짓도 마다하지 않는 사람을 이르는 말 |
상생상극(相生相剋) |
: 금(金)은 수(水), 수는 목(木)을, 목은 화(火)를, 화는 토(土)를, 토는 금(金)을 낳는다는 것이 상생이고, 목은 토를, 토는 수를, 수는 화를, 화는 금을, 금은 목을 이기는 것이 상극이라는 오행설(五行說)에서 나온 말. |
상아탑(象牙塔) |
: 대학 또는 대학의 연구실. 속세를 떠나 예술이나 학문을 연구하는 태도. |
상의하달(上意下達) |
: 윗사람의 뜻을 아랫사람에게 전함 |
상재(上梓) |
: 글자를 판목(板木)에 새기는 일 또는 책을 출판하는 일 = 간행(刊行), 상목(上木) 본딧말 : 상자(上梓) |
상전벽해(桑田碧海) |
: 뽕나무밭이 변하여 푸른 바다가 된다는 뜻으로, 세상일의 변천이 심하여 사물이 덧없이 바뀜. 滄海桑田(창해상전) |
상춘객(賞春客) |
: 봄 경치를 구경하며 즐기는 사람 |
상탁하부정(上濁下不淨) |
: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도 맑다. 윗사람이 행실을 올바르게 해야 아랫사람의 행실도 바르게 된다는 말. |
상통천문 하달지리(上通天文 下達地理) |
: 위로는 천문을 꿰뚫고 있으며, 아래로는 지리에 통달함. 세상 만물의 이치와 장래의 길흉화복을 모두 알고 있다는 말. |
상투수단(常套手段) |
: 버릇이 되어 예사로 쓰는 수단이나 솜씨 |
상팔자(上八字) |
: 사주팔자가 상·중·하 중에서 상(上)에 속하는 썩 좋은 팔자. |
상풍고절(霜風高節) |
: 곤경에 처하여도 굽히지 않는, 서릿바람 같은 높은 절개. |
상하사불급(上下寺不及) |
: 아래위 절에서 걸식에 실패했다는 뜻으로, 양쪽 일에 다 실패했음. 상하불급(上下不及) |
상하탱석(上下撑石) |
: 윗돌 빼서 아랫돌 괴고, 아랫돌 빼서 윗돌 괴기. 곧, 일이 몹시 꼬이는데 임시 변통으로 이리저리 견디어 나감을 이르는 말. |
새옹지마(塞翁之馬) |
: 옛날, 북방의 한 노인이 기르던 말이 달아났다가 준마(駿馬) 한 필을 데리고왔는데, 그의 아들이 말을 타다가 다리가 부러져 전쟁에 나가지 않게 되어 목숨을 구했다는 고사에서, 세상일은 복이 될지 화가 될지 예측할 수 없다는 말 = 塞翁得失(새옹득실), 塞翁禍福(새옹화복) |
생구불망(生口不網) |
: 산 사람의 목구멍에 거미줄 치지 않음. 산 입에 거미줄 치랴. 어떻게든 살아나갈 방도가 있다는 말. |
생면부지(生面不知) |
: 이전에 만나 본 일이 없는 처음 보는 사람 |
생이지지(生而知之) |
: 나면서부터 앎. 태어나면서부터 도(道)를 아는 성인(聖人)의 경지를 표현한 말 |
서고동저(西高東低) |
: 우리나라 겨울철의 기압 배치. 시베리아 남쪽(우리나라에서 보면 서쪽)에 고(高)기압이, 태평양 쪽에 저(低)기압이 발달하는 현상. 물이 높은 곳에서 낮은 쪽으로 흐르듯이, 바람도 고기압에서 저기압 쪽으로 불어오므로 겨울철에는 시베리아의 찬바람이 불어오게 됨. |
서동부언(胥動浮言) |
: 일부러 거짓말을 퍼뜨려 민심을 선동함 |
서산낙일(西山落日) |
: 서쪽 산으로 지는 해. 힘이나 형세 따위가 기울어진 상황. '떠오르는 태양과 지는 해' |
서역(西域) |
: 옛날 중국 서쪽에 있는 지역을 이르던 말로, 좁게는 신강성(新疆省) 일대를, 넓게는 중앙아시아와 서아시아 및 인도까지를 포함한 지역. |
서자서 아자아(書自書 我自我) |
: 글은 글대로 나는 나대로, 즉 글을 읽되 정신은 딴 데 쓰고 있다는 말 |
서천(西天) |
: 옛날의 인도(印度)를 말함 = 西天西域國(서천서역국), 天竺(천축) |
서출(庶出) |
: 첩의 자식 = 庶生(서생), 妾出(첩출), 側出(측출) ↔ 嫡出(적출) |
서품(敍品) |
: 카톨릭에서, 정해진 수도(修道) 과정을 거치거나, 자격·요건을 갖춘 사람에게 주교·사제(司祭)·부제(副祭) 등에 임명하는 것. |
석고대죄(石藁待罪) |
: 거적을 깔고 앉아 벌을 주기를 기다림. |
석권(席卷) |
: 자리(거적, 멍석)를 말아 가듯이 무서운 기세로 세력을 펼치거나 휩쓸어 버림. 席捲으로도 씀. |
석불반면(石佛反面) |
: 돌부처가 얼굴을 돌린다는 뜻으로, 아주 미워하고 싫어함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
석전경우(石田耕牛) |
: 자갈밭을 가는 소란 뜻으로, 근면하고 인내심이 강한 성격을 말함. |
선견지명(先見之明) |
: 앞일을 미리 내다보는 밝은 지혜 |
선공후사(先公後私) |
: 공적인 일이나 공익(公益)이 되는 일을 먼저하고 사적인 일은 뒤로 미룸 |
선남선녀(善男善女) |
: ① 착하고 어진 사람들 ② 보통 사람들 |
선례후학(先禮後學) |
: 먼저 예의를 배우고 나중에 학문을 배우라는 뜻. 예의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말 |
선악개오사(善惡皆吾師) |
: 착한 일이나 악한 일이나 모두 다 나의 스승. 세상의 일은 무엇이나 내 몸가짐에 대한 깨우침이 될 수 있음. |
선우후락(先憂後樂) |
: 세상의 근심할 일은 남보다 먼저 근심하고, 즐거워할 일은 남보다 나중에 즐거워함. 곧 지사(志士), 충신이나 어진 사람의 마음씨. |
선자옥질(仙姿玉質) |
: 용모가 아름답고 재질과 기품이 뛰어난 미인 |
선지식(善知識) |
: 불법(佛法)을 설(說)하여 사람을 불도(佛道)로 들게 하는 덕이 높은 중 |
선풍도골(仙風道骨) |
: 신선의 풍모와 도사의 골격. 남달리 뛰어나고 우아한 풍채와 골격 |
설망어검(舌芒於劍) |
: 혀는 칼보다 날카로움. 於는 '~보다'의 뜻 |
설부화용(雪膚花容) |
: ① 흰 살결에 고운 얼굴 ② 미인의 얼굴 |
설상가상(雪上加霜) |
: 눈 위에 서리가 또 내리듯이 불행이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거듭 생김. |
설왕설래(說往說來) |
: 무슨 일의 시비(是非)를 따지느라고 변론(辯論)을 주고받으며 옥신각신함 |
섬섬옥수(纖纖玉手) |
: 가냘프고 고운 여자의 손 |
성년부중래(盛年不重來) |
: 젊은 시절은 거듭 오지 아니하니, 젊은 시절에 시간을 아껴 공부하라는 뜻. |
성명철학(姓名哲學) |
: 성명을 음양 오행설로 풀어 길흉을 가리는 점(占)의 한 가지 |
성하지맹(城下之盟) |
: 도성(都城:서울, 수도)의 성 밑에서 항복하여 맺는 맹약. 굴욕적인 강화(講和:평화조약을 맺음)의 맹약. |
세불양립(勢不兩立) |
: 비슷한 두 세력은 공존(共存)할 수 없음 |
세속오계(世俗五戒) |
: 신라 진평왕 때 원광법사가 지은 화랑(花郞)의 계명. 사군이충(事君以忠), 사친이효(事親以孝), 교우이신(交友以信), 임전무퇴(臨戰無退), 살생유택(殺生有擇)의 다섯 가지. |
세한고절(歲寒孤節) |
: 겨울철에도 홀로 푸른 대나무를 일컫는 말. 세한(歲寒)은 심한 추위 또는 겨울을 말한다. |
세한삼우(歲寒三友) |
: 추운 겨울철에도 잘 견디는 소나무(松), 대나무(竹), 매화나무(梅)를 이르는 말. |
소년이로학난성(少年易老學難成) |
: 소년은 늙기 쉽고, 학문은 배우기 어려우니, 젊을 때에 학문에 힘을 써라. |
소리장도(笑裏藏刀) |
: 웃음 뒤에 칼을 감추고 있다는 말로, 겉으로는 다정한 척 하지만, 속으로는 해칠 생각을 하고 있음. |
소문만복래(笑門萬福來) |
: 웃는 집에 온갖 복이 들어옴. '웃으면 복이 와요' |
소복단장(素服丹粧) |
: 위아래로 흰옷을 차려 입고 맵시 있게 몸을 꾸밈 |
소요음영(逍遙吟詠) |
: 천천히 거닐며 시가(詩歌)를 읊조림. |
소인묵객(騷人墨客) |
: 시문(詩文)과 서화(書畵)를 일삼는 풍류객 |
소진장의(蘇秦張儀) |
: 중국 전국 시대의 변설가(辯說家)인 소진과 장의처럼 언변(言辯), 구변(口辯)이 좋은 사람을 이름. |
소탐대실(小貪大失) |
: 작은 것을 탐내다가 큰 것을 잃음. |
속거천리(速去千里) |
: 어서 멀리 가라는 뜻으로, 귀신 따위를 쫓을 때 하는 말. |
속수무책(束手無策) |
: 손이 묶인 듯이 어찌 할 도리가 없어 꼼짝못함 |
송도삼절(松都三絶) |
: 조선시대 개성의 서화담, 황진이, 박연폭포 세 가지를 이르는 말. 송도는 개성의 옛이름. |
송무백열(松茂栢悅) |
: 소나무가 무성함을 잣나무가 기뻐한다는 뜻으로, 벗이 잘됨을 기뻐함. |
송양지인(宋襄之仁) |
: 중국 춘추 시대 송나라 양공이 쓸데없이 어진 체하다가 싸움에 패하였다는 말로, 착하기만 하여 쓸데없는 아량을 베푸는 것을 뜻함. |
수간두옥(數間斗屋) |
: 두서너 칸밖에 안 되는 작은 집. 수간모옥(數間茅屋), 수간초옥(數間草屋), 초가삼간(草家三間) |
수구초심(首邱初心) |
: 여우는 죽을 때 자기가 살던 굴이 있는 언덕(고향) 쪽으로 머리를 둔다는 뜻으로, 고향을 그리워하는 마음 또는 죽어서라도 고향 땅에 묻히고 싶어하는 마음을 말함. ※언덕 丘 = 邱 |
수뇌부(首腦部) |
: 골수와 뇌를 구성하는 부분이라는 뜻으로, 어느 조직이나 집단 등에서 가장 중요한 자리에 있는 간부들을 말함. |
수담(手談) |
: 서로 마주하여 말없는 가운데 손만으로도 뜻이 통한다는 말로, '바둑'을 말함. |
수락석출(水落石出) |
: ① 물이 빠지고 바닥의 돌이 드러난 물가의 겨울 경치. ② 일의 전후사정이 훗날 그 진상이 밝혀짐. |
수렴청정(垂簾聽政) |
: 임금이 어린 나이에 즉위하였을 때 대왕대비나 왕대비가 임금을 대신하여 정사를 돌보는 것. 어린 임금의 뒤에다 발(주렴)을 드리우고 그 안에 앉아 신하들이 하는 말을 듣고 임금에게 이러저러하라고 하면서 정치를 좌지우지하였음 |
수명장수(壽命長壽) |
: 수명이 길어 오래도록 삶. 어린아이의 명이 길도록 빌 때 쓰는 말. |
수복강녕(壽福康寧) |
: 오래 살고 행복하며, 몸이 건강하고 평안함. |
수불석권(手不釋券) |
: 손에서 책을 놓지 않는다는 뜻으로, 늘 공부를 게을리 하지 않음. |
수서양단(首鼠兩端) |
: 쥐가 구멍에서 머리만 내밀고 요리조리 엿본다는 말로, 어떤 일을 할 때 결단을 내리지 못하고 주저하여 실행하지 못함 또는 두 마음을 가지고 기회를 엿봄. |
수수방관(袖手傍觀) |
: 팔짱을 끼고 보고만 있음. 마땅히 해야 할 일에 아무런 간여도 하지 않고 그대로 옆에서 보고만 있는 것. |
수신제가(修身齊家) |
: 자신의 행실을 닦고 집안을 바로 잡음 |
수어지교(水魚之交) |
: 물과 물고기의 사이처럼 떨어질 수 없는 아주 친밀한 사이. 주로 임금과 신하 사이의 친밀함을 말함. |
수욕정이풍부지(樹欲靜而風不止) |
: 나무는 조용하고자 하지만 불어오는 바람이 그치지 않는다 말로, 부모가 살아 있을 때 효도하지 않으면 뒤에 한탄하게 된다는 말 = 風樹之嘆(풍수지탄) |
수원수구(誰怨誰咎) |
: 누구를 원망하고 누구를 탓하랴. 남을 원망하거나 책망할 것이 없음 |
수의야행(繡衣夜行) |
: ① 수놓은 옷을 입고 밤에 돌아다닌다는 뜻으로, 영광스러운 일을 남에게 알리지 않음. ② 금의야행(錦衣夜行)과 같은 뜻 |
수작(酬酌) |
: ① 말을 서로 주고받음. 술잔을 서로 주고받음. ② 엉큼한 속셈이나 술책. |
수족지애(手足之愛) |
: 형제지간의 정 |
수주대토(守株待兎) |
: 나뭇등걸에 걸려 죽은 토끼를 보고, 나무 그루터기를 지키면서 다시 토끼가 오기만 마냥 기다린다는 말로, 달리 변통할 줄은 모르고 어리석게 한 가지만 고집하는 융통성 없는 것. |
수지청즉무어(水至淸則無魚) |
: 물이 너무 맑으면 고기가 살지 않음 = 수청무대어(水淸無大魚) |
수호천사(守護天使) |
: 모든 사람을 착한 길로 인도하여 보호할 사명을 띤 천사 |
숙맥불변(菽麥不辨) |
: 콩인지 보리인지 구별하지 못한다는 뜻으로, 어리석고 못난 사람을 비유. 숙맥(菽麥) |
숙수(熟手) |
: ① 솜씨가 좋은 사람 ② 요리사, 주방장 |
숙호충비(宿虎衝鼻) |
: 잠자는 호랑이의 코를 찌름. 화(禍)를 스스로 불러들임. |
순망치한(脣亡齒寒) |
: 입술이 없으면 이가 시리다는 뜻으로, 가까운 사이의 한쪽이 망하면 다른 한쪽도 온전하기 어려움의 비유 또는 서로 도우며 떨어질 수 없는 밀접한 관계를 비유 = 순치보거(脣齒輔車 : 순망치한+보거상의), 순치지세(脣齒之勢) |
순치지세(脣齒之勢) |
: 입술과 이처럼 서로 의지하는 관계 |
습여성성(習與性成) |
: 습관이 오래되면 마침내 천성이 됨 |
승당입실(昇堂入室) |
: 마루에 오른 후 방으로 들어온다는 뜻으로, 모든 일에는 순서가 있음. 학문이 점점 깊어짐. |
승두지리(蠅頭之利) |
: 파리 대가리 만한 이익. 대수롭지 않은 이익. |
승상접하(承上接下) |
: 윗사람을 받들고 아랫사람을 거느려서 그 사이를 잘 주선함 |
승승장구(乘勝長驅) |
: 싸움에 이긴 기세를 타고 계속 적을 몰아침. |
승천입지(昇天入地) |
: 하늘로 올라가고 땅속으로 들어간다는 뜻으로, 자취를 감추거나 사라짐 |
승풍파랑(乘風波浪) |
: 바람을 타고 만리의 거센 물결을 헤쳐나간다는 말로, 원대한 꿈을 지니고 있음. |
시금석(試金石) |
: 귀금속을 문질러 그 품질을 알아보는 데 쓰이는 검은 빛깔의 단단한 돌. 어떤 사물의 가치나 사람의 능력 등을 평가하는 데 기준이 될 만한 것을 비유. |
시기상조(時機尙早) |
: 아직 때가 이름. 기회가 오기에는 아직 이름. |
시비곡직(是非曲直) |
: 옳고 그르고 굽고 곧음. 곧, 잘잘못을 말함 |
시산혈해(屍山血海) |
: 시체가 산처럼 쌓이고 피가 바다를 이룸. 수많은 사람이 죽음. |
시시각각(時時刻刻) |
: 시간이 흐름에 따라 시각마다 |
시시비비(是是非非) |
: 옳고 그름을 가리어 밝힘. 是也非也(시야비야) |
시위소찬(尸位素餐) |
: 벼슬의 책임은 다하지 못하면서 한갓 자리를 차지하고 녹(祿)만 받아먹음. 절위소찬(竊位素餐)이라고도 함. 시(尸)는 자리에 꼼짝도 하지 않고 가만히 있음, 소(素)는 하는 일없이 빈둥대는 것을 뜻하며 복지부동(伏地不動)을 말한다. |
시정잡배(市井雜輩) |
: 시정의 부랑배(浮浪輩=부랑자의 무리). 시정(市井)은 우물이 있는 곳에 사람이 모여 살았다는 데서 나온 말로, 인가가 많이 모인 곳을 말함. |
시종여일(始終如一) |
: 처음부터 끝까지 한결같아서 변함 없음 |
시종일관(始終一貫) |
: 처음부터 끝까지 똑같은 방침이나 태도로 나감 |
시행착오(試行錯誤) |
: 시험, 실패 또는 착오를 거쳐 완전한 경험과 지식을 얻게되는 과정 |
식불감미(食不甘味) |
: 먹어도 단맛이 없다. 몸과 마음이 편치 않아 밥맛이 없다는 뜻. |
식불이미(食不二味) |
: 두 가지 반찬을 먹지 않음. 음식을 소박하게 차려 먹음. |
식소사번(食少事煩) |
: 먹을 것(생기는 소득)은 적은데 하는 일은 많음 |
식언(食言) |
: 자신이 약속한 말을 먹어버림. 약속한 말을 지키지 아니함을 말함. |
식자우환(識字憂患) |
: 아는 것이 탈이라는 말로, 학식이 있는 것이 도리어 근심을 사게 됨을 말함 |
신로심불로(身老心不老) |
: 몸은 늙었으나 마음은 아직 한창 때임 |
신문고(申聞鼓) |
: 조선시대에 대궐 문루에 매달아 백성이 원통한 일을 하소연할 때 치게 했던 북. |
신병(身柄) |
: 당사자의 몸. '신병을 확보하다', '신병을 인수하다.' |
신부전(腎不全) |
: 신장(腎臟)의 기능 장애로 몸속의 피를 만들어내는 데 이상이 생기는 병. |
심부전(心不全) |
: 심장의 기능이 쇠약해져서 혈액의 공급이 불안정한 병. |
신사협정(紳士協定) |
: 법적 구속력이 없는 비공식의 국제 협정. 서로 상대방을 믿고 맺는 사적(私的)인 협정. |
신상필벌(信賞必罰) |
: 공이 있는 사람에게는 반드시 상을 주고, 죄가 있는 사람에게는 반드시 벌을 줌으로써 상벌의 규정을 엄격하게 행함. |
신신당부(申申當付) |
: 여러 번 되풀이하여 간곡히 하는 부탁 |
신언서판(身言書判) |
: 사람됨을 판단하는 네 가지 기준. 신수(身手:겉모습)와 말씨의 예절과 문필(文筆:생각을 바른 글과 글씨로 표현하는 능력)과 판단력을 일컬음 |
신원설치(伸寃雪恥) |
: 뒤집어쓴 죄의 억울함을 밝혀 원통함과 부끄러움을 씻어 버림 |
신진대사(新陳代謝) |
: 묶은 것이 없어지고 새로운 것이 대신 생김. 영양분을 섭취하고 불필요한 것을 배설함. |
신체발부(身體髮膚) |
: 몸과 머리털과 피부. 즉, 머리끝부터 발끝까지의 몸 전체를 말함. |
신출귀몰(神出鬼沒) |
: 귀신같이 나타났다가 귀신같이 홀연히 사라짐. 자유자재로 출몰하여 그 변화를 헤아릴 수 없는 일 |
신토불이(身土不二) |
: 땅과 몸은 서로 다르지 않음. 우리 땅에서 나는 것(농산물 등)들이 우리 몸에 가장 좋다는 말. |
실리추구(實利追求) |
: 명분보다는 현실적인 이익을 추구함 |
실사구시(實事求是) |
: 사실에 근거하여 진리나 진상을 탐구하는 일 |
실천궁행(實踐躬行) |
: 말로 하지 않고 실천하며, 남에게 시키지 않고 몸소 행함. |
심금(心琴) |
: 자극에 따라 미묘하게 움직이는 마음을 거문고에 비유. '심금을 울리다'=감동하게 하다 |
심기일전(心機一轉) |
: 어떤 동기로 인하여 지금까지 품었던 마음과 생각을 완전히 바꿈 |
심모원려(深謀遠慮) |
: 깊은 꾀와 먼 장래를 내다보는 생각 |
심미안(審美眼) |
: 미(美)를 식별하여 헤아려보는 안목 |
심복지환(心腹之患) |
: 쉽게 다스리기 어려운 병. 없애기 어려운 근심. |
심사숙고(深思熟考) |
: 깊이 생각하고 신중을 기하여 곰곰이 생각함 |
심산유곡(深山幽谷) |
: 깊은 산속의 으슥한 골짜기 |
심심산천(深深山川) |
: 깊고 깊은 산천 |
심심상인(心心相印) |
: 마음에서 마음으로 전함. 以心傳心(이심전심), 不立文字(불립문자), 敎外別傳(교외별전) |
심인성(心因性) |
: 어떤 병이나 증세가 한때의 정신적인 일로 말미암아 생기는 성질. 심인성 질환 |
십년지계(十年之計) |
: 십 년 앞을 내다보고 세운 계획. 나무를 심는 일. |
십년한창(十年寒窓) |
: 10년동안 사람이 오지 않아 쓸쓸한 창문(寒窓) 또는 오랫동안 두문불출(杜門不出)한 채 머리를 싸매고 열심히 공부한 세월을 비유 |
십맹일장(十盲一杖) |
: 열 사람의 소경에 한 개의 막대기. 어떠한 사물이 여러 곳에 다같이 긴요하게 쓰임을 가리키는 말. |
십목소시(十目所視) |
: 모든 사람이 다 보고 있어 세상 사람을 속일 수 없음. |
십벌지목(十伐之木) |
: 열 번 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가 없다. |
십상팔구(十常八九) |
: 열이면 여덟이나 아홉은 그러함 = 십중팔구(十中八九) |
십시일반(十匙一飯) |
: 열 사람이 한 술(숟가락)씩 보태면 한 사람 먹을 분량이 됨. 여러 사람의 작은 도움도 모이면 큰 도움이 된다는 뜻. |
십이사도(十二使徒) |
: 예수의 12제자. 베드로, 안드레, 야곱, 다대오, 요한, 빌립, 바돌로메, 도마, 마태, 시몬, 유다, 알패오의 아들 야곱. 뒤에 유다는 배반하여 맛디아가 대신함. |
십이성좌(十二星座) |
: 황도(黃道) 십이궁(十二宮)의 별자리에 각각의 모양을 본떠 붙인 이름. 양자리(白羊宮 백양궁), 황소자리(金牛宮 금우궁), 쌍둥이자리(雙女宮 쌍녀궁), 게자리(巨蟹宮 거해궁), 사자자리(獅子宮 사자궁), 처녀자리(處女宮 처녀궁), 저울자리(天秤宮 천칭궁), 전갈자리(全宮 전갈궁), 궁수자리(人馬宮 인마궁), 염소자리(磨蝎宮 마갈궁), 물병자리(寶甁宮 보병궁), 물고기자리(雙魚宮 쌍어궁).황도는 지구에서 볼 때, 태양이 지구를 중심으로 운행하는 것처럼 보이는 천구(天球)상의 둥근 궤도. 적도에 대하여 23°27′쯤 기울어져 있으며, 태양이 남에서 북으로 적도를 가로지르는 점이 춘분점이다. |
십일지국(十日之菊) |
: 국화는 9월 9일이 절정이므로 10일이면 이미 때가 늦었다는 말 |
십장생(十長生) |
: 장생불사(長生不死)한다는 해(日), 산(山), 물(水), 돌(石), 구름(雲), 소나무(松), 불로초(不老草), 거북(龜), 학(鶴), 사슴(鹿)의 열 가지. |
십전구도(十顚九倒) |
: 열 번 엎어지고 아홉 번 거꾸러짐. 거듭되는 실패와 고통을 겪음. |